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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Tip~!/도시간 이동

[쫑픽]파리에서 런던 가는 방법! -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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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에서 런던으로 가면 왠지 유럽 여행의 마무리가 될 것 같은데, 영국은 쉥겐조약국가가 아니고, 바다를 건너야 하기 때문에 이동 방법이 제한적이고 독특하다. 가는 방법을 정리해 본다.

|| 여정 소개

1) 두 도시간 직선거리 : 약 345km

  • 참고 비교
    └ 서울 ↔ 부산 : 약 330km
    └ 서울 ↔ 제주 : 약 450km

2) 지명

  • 출발도시명 : Paris
  • 도착도시명 : London

3) 기차 - 출발역

  • Paris Gare du Nord


4) 기차 - 도착역

  • London St.Pancras


5) 버스 터미널

  • 출발지명 : Paris Bercy Seine
  • 도착지명 : London Victoria Coach Station
  • 런던은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에 도착한다.
  • 코치 = 고속,시외버스 로 이해하면 무리 없을 것 같다.

 


6) 공항

  • 출발지 공항 : Paris CDG Airport 
  • 도착지 공항 : Heathrow Airport
  • 파리는 샤를드골공항(CDG)을 우선 추천하며, 오를리 공항(ORY)도 RER과 연결되어 크게 불편하지는 않다.
  • 런던은 히드로 외에도 여러 공항이 있지만 다음의 특징이 있다.
    히드로를 이용하면 지하철과 바로 연결되어 가장 좋은 방법이 된다.
    런던 시티 공항(LCY)이 있는데 런던 동부 지역으로 가야 하면 무조건 추천한다.
    게트윅(Gatwick) 공항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루턴(Luton), 스탠스테드(Stansted), 사우스엔드(Southend) 등은 도심까지 꽤 한참 가야한다.

 



|| 여정 정보

 

(지도 확대 → 클릭)

 

1) 고속열차 - 유로스타

  • 열차로서는 유로스타(Eurostar)를 이용한 방법이 유일하다.
  • 소요시간 : 약 2시간~2시간 20분
  • 요금 : 60유로~ (2등석 / 정상가 기준)
  • 패스 소지자 열차 예약 : 필수
  • 유레일패스 소지자도 날짜가 유효하면 유로스타 예약이 가능하며 30유로 정도의 추가 예약비가 발생한다.
    일반 티켓으로는 100유로 이하에 구입하면 선방했다고 보면 된다.
  • 열차로만 이동해야 하는데 직행열차 스케줄이 만석이라면, 
    파리-릴(Lille/TGV 고속열차 이용) / 릴-런던 으로 나눠서 알아보면 된다.
  • 기타 여행팁 등의 자세한 사항은 다음의 링크를 참고할 것!
    [쫑픽]런던을 오가는 초고속열차 유로스타!

2) 고속/시외 버스

  • Eurolines, Flixbus, BlaBlaBus 등이 운행을 한다.
  • 소요시간 : 약 9시간~
  • 요금 : 40유로 (일반석 기준)
  • 정오 전에 출발하면 당일 저녁이나 밤에 도착하는 스케줄,
    밤에 출발해서 다음날(익일) 오전에 도착하는 스케줄
    로 나뉜다. 6시간 이상 야간버스 타본 경험이 없다면 많이 힘들 수 있는데, 진짜 돈 아끼며 하는 배낭여행자라면 이 경험을 해봤어야 나는 인정한다.
  • 결정적으로 중간에 도버해협을 건너야 하는데, 버스나 차량을 싣는 열차에 탑승 후 이동하는 과정이 있어서 매우 특별한 경험이 된다. 더불어 국경이동을 위한 여권 검사 등도 진행되며 면세점 이용이 가능하다. 프랑스 등에서는 중간에 고속도로 휴게소도 들렀다가 가게 된다.
  • 유로스타가 너무너무 비싸고 시간적 여유는 많은데, 돈을 아끼고 싶은 경우 이 방법을 추천하며, 밤 보다는 낮 이동을 권한다.
  • 버스의 경우 출입문이 진행방향 오른쪽이 아닌 왼쪽에 있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

3) 항공편

  • 소요시간 : 약 1시간~
  • 요금 : 100유로~
  • 운항사 : 영국항공, 에어프랑스, Vueling, easyJet 등
  • 유로스타가 만석일 때 고려해 볼 만하다. 보통은 영국항공이나 에어프랑스 이용 후 환승 연결로 이동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이런 메이저 항공사들은 샤를 드골 공항과 히드로 공항을 이용하기 때문에 스케줄 상으로는 제일 좋고 운항 편수도 많은 편이다.
  • 영국항공의 경우 파리에서 Orly(오를리)공항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공항 확인을 잘 해야 한다.
  • 혹은 easyJet이나 Vueling 등의 저가항공사(저비용항공사/LCC)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은데, 반드시 공항을 확인해야 한다. Luton이나 Stansted 등을 이용하면 공항 도착 후 런던시내 까지의 교통비가 꽤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항공사는 그런것까지 챙겨주지는 않는다. 거기에 시간은 덤!
  • 공항이 여러 곳이다 보니 항공권 검색시 도시코드를 PAR, LON 으로 검색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 티켓 구입을 위한 정보

  • 시차가 다른 두 도시인데, 교통편은 항상 출도착지의 시각을 기준으로 표기가 되니 참고하자.
    파리의 오전 11시 = 런던의 오전 10시
    가 된다.
  • 공항이 여러 곳이다 보니 항공권 검색시 도시코드를 PAR, LON 으로 검색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 기타

  • 이용객이 많은 구간이다. 열차, 항공편 모두 그렇다.
  • 도버해협을 건너는 일이 좌석상황도 안좋고 비용도 많이 드는 편이어서 보통 유럽여행의 시작 도시로 잡는 경우가 많지만, 유레일패스나 조기 예약 등으로 구매할 기회가 있는 만큼 너무 얽매이지는 말자.
  • 영국이 마지막 여정이라면 파리를 떠나기 전에 남은 유로 동전 등을 미리 소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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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켓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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