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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 까지는 절묘하게? 멀다. 어떻게 갈 수 있는지 교통 수단에 따라 정리해본다.
인트로
|| 여정 소개
1) 두 도시간 직선거리 : 약 445km
- 참고 비교
└ 서울 ↔ 부산 : 약 330km
└ 서울 ↔ 제주 : 약 450km
2) 지명
- 출발도시명 : Praha
└ 영어식 : Prague
└ 독일어식 : Prag
└ 네덜란드어식 : Praag - 도착도시명 : Budapest
3) 기차 - 출발역
- Praha hl.n. (프라하 중앙역)
프라하에서 출발하는 메인 노선들은 90% 이상 이곳을 통과한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Praha Holesovice 역과는 다르기 때문에 h로 시작한다고 혼동하는 일은 없도록 하자.
4) 기차 - 도착역
- Budapest-Nyugati
보통 Budapest Keleti 역이 메인이지만 프라하에서 출발한 열차는 Nyugati 역에서 출발한다.
두 역 사이를 이동하는 열차가 1시간에 1대정도 있으며, 10분이면 충분히 이동하지만, 권장하는 방법도 아니다.
지하철로는 1회 환승해야 하며 버스타고 15분정도 가다가 도보로 5분 정도 걸어가야 하는데, 처음부터 기차역을 잘 구분하는 것이 제일 좋다. - Budapest-Déli
부다페스트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기차역이다. 뒤에서 언급할 RegioJet 열차 등은 이곳으로 도착하는 경우가 많다.
5) 버스 터미널 - 출발지
- Prague ÚAN Florenc (플로렌스)
- Praha hlavní nádraží (프라하 중앙역)
- 보통 프라하 플로렌스 터미널에서 출발했다가 중앙역을 거쳐가는 스케줄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자리 확보 등을 위해서는 플로렌스에서 탑승하는 것을 권장한다.
- 중앙역에 도착하면 기차들이 서있는 플랫폼 확인이 가능하고, 한층 올라가면 버스탑승할 수 있는 곳을 찾을 수 있다.
- 중앙역에는 코인라커도 운영된다.
6) 버스 터미널 - 도착지
- Budapest Kelenföld
- Budapest Nepliget
- 부다페스트에서는 보통 이 두 곳에 도착하는 편이다. 두 곳 모두 지하철과 연결되어 있고, 찾기 어려운 곳들은 아니지만 도심 중심부와는 좀 거리가 있다.
7) 공항 - 출발지
- Letiště Václava Havla Praha
- 바츨라프 하벨 공항이라고 하며, 프라하 도심에서는 공항버스로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8) 공항 - 도착지
- Budapest Nemzetközi Repülőtér
- 부다페스트 도심까지 일반 시내버스를 타고 약 30분 정도의 시간을 생각하면 좋다.
|| 여정 정보
▷ 직행열차 / EC
- 슬로바키아의 브라티슬라바를 거쳐 부다페스트까지 이동한다.
- 소요시간 : 약 7시간
- 요금 : 97유로 (2등석 / 정상가 기준)
- 패스 소지자 열차 예약 : 필수는 아니지만 권장 (3유로~)
- 대부분의 열차가 부다페스트 Kelenfold 역에 도착한다.
- 7시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편한 이동을 위해서 예약 필수가 아니어도 예약을 권장하는 편이다. 1~2명이면 무시할 수도 있지만, 3명 이상 붙어 앉아 가고 싶다면 적극 권장한다.
- 중간에 IC 에서 EC로 편명이 바뀔때도 있지만, 신경쓰지는 말자.
- 가장 추천하는 스케줄이다.
▷ 직행 열차 (RegioJet)
- 국영철도회사가 아닌 사철인데, 특가 요금이 많아 인기가 있다.
- 소요시간 : 약 7시간 30분~
- 요금 : 20유로~ (2등석 / 정상가 기준)
- 오스트리아 빈(비엔나)을 거쳐간다.
▷ 시외버스 (고속버스)
- 소요시간 : 약 7시간 30분~
- 요금 : 15유로~
- 운행회사 : FLiXBUS 등
- 부다페스트에 도착하는 곳을 잘 확인해야 한다.
- 부다페스트에 도착하는 곳들이 도심 중심과는 거리가 있는 편이다.
- 스케줄에 따라 오스트리아 빈 혹은 슬로바키아를 거쳐가니 참고하자.
▷ 항공편
- 소요시간 : 약 1시간~
- 요금 : 100유로~
- 운항사 : Ryanair
- 체코와 헝가리 국적의 항공사들이 파산하거나 경영상태가 안좋아, 현재는 라이언에어만 이용가능하다.
- 공항을 오가는 시간과 체력을 생각하면 열차가 나을수도 있다.
- 인원이 2명 이상이라면 호텔(숙소)↔공항 간 전용차량 픽업서비스도 적극 추천한다. 두 도시 모두 저렴한편이기 때문이다. (하단배너 트립닷컴에서 예약 가능)
|| 티켓 구입을 위한 정보
- 탑승일 기준 3달 이전에는 구입 불가능할 수 있다.
-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버스나 항공편보다는 주간열차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 체력적인 부분도 그렇고 화장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기타
- 두 나라 모두 유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환전 및 동전 소진을 잘해야 한다. 기차역 환전소에서는 소액만 환전 하는 것을 추천한다.
- 기차역에 라커들이 있지만, 유인라커 이용시에는 반드시 운영시간을 꼭 확인하도록 하자. 점심시간에는 잠시 문닫는 경우도 있고, 야간열차 탑승하기 몇 시간전부터 운영을 마감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티켓 판매처
※ omio - 추천 / 한국어 제공 및 특가로 즉시 발권가능
※ 이글은 본인의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작성했고 광고 제휴를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받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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