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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일주 여행이라면 피렌체-베네치아 코스는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어떻게 이동하는지 방법을 정리해본다.
|| 여정 소개
1) 두 도시간 직선거리 : 약 205km
- 참고 비교
└ 서울 ↔ 강릉 : 약 180km
└ 서울 ↔ 전주 : 약 200km
└ 서울 ↔ 광주 : 약 270km
2) 지명
- 출발도시명 : Firenze
└ 영어식 : Florence
└ 독일어식 : Florenz
└ 스페인어식 : Florencia - 도착도시명 : Venezia
└ 영어식 : Venice
└ 독일어식 : Venedig
└ 프랑스어식 : Venise
3) 기차 - 출발역
- Firenze S.M.N. (피렌체 산타 마리아 노벨라역)
피렌체의 메인은 Firenze S.M.N. 역인데, Santa Maria Novella(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약자이다.
하지만 완행열차 등을 중심으로 Firenze Campo di Marte나 Firenze Rifredi 역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꽤 있으니 열차 예약시 주의 하도록 하자.
혹시나 잘못 구입했다면 Firenze S.M.N.에서 해당역까지 가는 다른 완행열차나 피렌체 시내 대중교통(버스) 등을 이용해도 된다.
출발 15분 전쯤에나 플랫폼 배정이 겨우되기 때문에 기차역에 도착해서 전광판을 잘 확인해야 한다.
4) 기차 - 도착역
- Venezia S.Lucia (베네치아 산타루치아역) - 추천!
Venezia Santa Lucia를 줄여서 S.Lucia 혹은 S.L.로 쓰기도 한다. - Venezia Mestre (베네치아 메스트레역)
Venezia Mestre는 실제 가보면 VE Mestre 라고 역명이 적혀있다.
숙소가 Mestre 역 쪽에 있는 경우도 많으니 역명을 잘 확인하도록 하자.
5) 버스 터미널 - 출발지
- Villa Costanza Tram T1
- Firenze S.M.N.역에서 트램 T1을 타고 종점까지 가면 된다.
6) 버스 터미널 - 도착지
- Venezia Tronchetto (본섬에 위치)
베네치아 본섬의 경우 본섬 입구에서 하차하게 되며, Piazzale Roma 까지 연결하는 People Mover를 통해 이동하면 된다. - Venezia Mestre (Stazione FS / 메스트레역)
|| 여정 정보
▷ 열차 / 직행 / 고속열차
- Trenitalia는 이탈리아 국영 철도청을 의미한다.
- Frecciarossa, Frecciarossa 1000, Frecciargento 등의 열차로 편명은 FR, FA 등으로 시작한다.
- 나폴리, 로마 등에서 출발하여 피렌체를 거쳐 베네치아까지 가는 열차들을 탑승하게 된다.
- 평균 2시간에 최소 3대 이상 운행한다고 보면 된다.
- 요금 : 57유로 (2등석 / 정상가 기준)
- 소요시간 : 약 2시간 20분~
- 패스 소지자 열차 예약 : 필수
- 무조건 베네치아 Mestre를 들렀다가 베네치아 S.L. 역에 도착한다.
- 시속 250km에 가까운 속도로 다니는데 피렌체 ↔ 볼로냐 구간은 중간에 터널을 통과하면서 귀가 멍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나와서 다른 열차들보다 많이 쾌적하다.
- 1등석 좌석에서는 간단한 스낵이나 음료를 제공하기도 한다.
▷ 열차 / 직행 / 고속열차 - Italo
- Italo는 우리나라의 SRT 같은 브랜드로서 이탈리아의 고속열차 중에서 사철이라고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
- 위에서 언급한 특징들과 동일하지만, 결정적으로 운행편수가 적다.
- 유레일패스 등 철도패스로는 이용불가능하다.
- 기차역명을 잘 확인해야 한다.
▷ 직행 - 일반 열차 InterCity (IC)
- 정상가 기준 가성비로서는 제일 무난한 방법이다.
- 소요시간 : 약 2시간 50분~
- 요금 : 29유로 (2등석 / 정상가 기준)
- 패스 소지자 열차 예약 : 필수
- 피렌체에서는 Rifredi 에서만 출발하고, 베네치아에는 Mestre 역에만 도착하니 역명 확인을 잘 해야 한다.
- 운행 편수가 하루에 5편 미만이다.
▷ 시외버스 (고속버스)
- 소요시간 : 약 4시간~
- 요금 : 15유로~
- 운행회사 : FLiXBUS, itabus 등
-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경험상 타보는것으로는 나쁘지 않을것 같다.
- 피렌체에서는 버스 탑승하는곳까지 가는 방법이 편하지 못해 단점이 된다.
- Mestre를 들렀다가 본섬으로 가는 스케줄이 일반적이다.
|| 티켓 구입을 위한 정보
- 출발일 기준 4~5개월 전부터 고속열차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 omio.com 등에서 조기예약 특가로 구입가능한 경우가 많다.
- 열차들은 4명이 테이블 하나를 놓고 서로 마주보는 좌석 구조가 일반적이다.
- 기차역명을 반드시 확인하고 티켓 구매후에도 꼭 확인하도록 하자.
- 숙소가 Mestre에 있는 경우도 많아서 역명 구분을 하는 것이 좋다.
- Mestre와 산타루치아역 사이는 기차(지역 완행열차 등)는 물론 버스 등의 대중교통 등으로 이동 가능하며, 편도당 2~3유로 정도 예상하면 된다. 택시로 이동시 30유로 정도 나온다. -.-
- 베네치아로 갈 때 Mestre역 지나서 바다가 보이고 나서 5분 정도 지나면 바로 산타루치아역에 도착한다고 보면 된다.
|| 기타
- 그럴일은 거의 없겠지만 현지 사정으로 좌석 여유가 없는 경우 고속열차로 베로나(Verona Porta Nuova)까지 이동 후 그곳에서 지역열차(Regionale)를 타고 베네치아로 이동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 베네치아 산타루치아역은 플랫폼이 막혀있다. 열차 진행방향의 맨 앞쪽으로 가면 출구이며 유인라커는 플랫폼을 등지고 왼편에서 운영중이다.
|| 티켓 판매처
※ omio - 추천 / 한국어 제공 및 특가로 즉시 발권가능
※ 이글은 본인의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작성했고 광고 제휴를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받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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