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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Tip~!/도시간 이동

[쫑픽]밀라노에서 취리히 가는 방법! -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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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스위스의 수도 같은 취리히까지 가는 방법을 정리해본다.

|| 여정 소개

1) 두 도시간 직선거리 : 약 220km

  • 참고 비교
    └ 서울 ↔ 전주 : 약 200km
    └ 서울 ↔ 광주 : 약 270km

2) 지명

  • 출발도시명 : Milano
    └ 영어식   : Milan
    └ 독일어식 : Mailand
  • 도착도시명 : Zürich
    └ 영어식   : Zurich
    └ 이탈리아어식 : Zurigo

 

3) 기차 - 출발역

  • Milano Centrale (밀라노 중앙역)
  • Milano Lambrate
  • Milano Rogoredo

4) 기차 - 도착역

  • Zurich HB (취리히 중앙역)

5) 버스 터미널 - 출발지

  • Milano Lampugnano

6) 버스 터미널 - 도착지

  • Zurich Carparkplatz Sihlquai

7) 공항 - 출발지

  • Aeroporto di Milano-Malpensa (MXP / 밀라노 말펜사 공항)

8) 공항 - 도착지

  • Flughafen Zurich (ZRH / Kloten Airport / 취리히 클로텐 공항)


|| 여정 정보

▷ 직행 열차 / EC 특급열차

  • 편명이 EC인 열차로 한 번에 취리히까지 갈 수 있다. 당연히 가장 추천하는 방법이다.
  • 하루에 5~6편 이상 운영되며, 평균 1~3시간에 한대씩 배차간격을 맞추고 있다.
  • 소요시간 : 약 3시간 20분~
  • 요금 : 76유로 (2등석 / 정상가 기준)
  • 패스 소지자 열차 예약 : 필수
  • 옛날에는 Cisalpino 라는 명칭으로 운영되다가 이제는 편명을 EC(EuroCity)로 변경해서 운영중이다. 같은 EC여도 동유럽 지역에서 많이 보는 일반 모델 보다는 ETR600 같은 최신? 시설의 열차들이 투입되는 편이다. 
  • 커브가 많은 구간에서도 고속으로 달릴 수 있는 틸팅열차를 탑승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밀라노에서 첫 출발인 경우도 있지만, 베네치아 등에서 출발한 열차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열차 출발하기 5분전에는 이미 열차가 도착해있다고 보면 된다.

 

열차 / 환승여정 / via Arth-Goldau

  • EC 열차가 취리히가 아닌 Basel SBB 등으로 가는 경우, 중간에 Arth-Goldau에서 하차 후 취리히행 IR 열차 등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 소요시간 : 약 3시간 40분~
  • 요금 : 76유로 (2등석 / 정상가 기준)
  • 패스 소지자 열차 예약 : EC 열차는 필수
  • 다음 직행열차보다 1시간이라도 더 빨리 가야되는 경우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보면 된다.
  • Arth-Goldau 역에서 하차하면 바로 옆의 플랫폼에서 취리히행 열차를 편리하게 탈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열차 / 환승여정 / via Lugano

  • 밀라노 중앙역 등에서 완행열차로 Lugano 까지만 이동 후, 루가노에서 IC 열차 등으로 취리히 까지 가는 방법이다.
  • 소요시간 : 약 3시간 20분~
  • 요금 : 76유로 (2등석 / 정상가 기준)
  • 패스 소지자 열차 예약 : 불필요
  • 열차 패스 소지자에게는 추가 예약비가 없고, 소요시간도 비슷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 된다.

 

 시외버스 (고속버스)

  • 소요시간 : 약 4시간 30분~
  • 요금 : 35유로~
  • 운행회사 : FLiXBUS, RegioJet, Marino Bus, Autokar Polska 등
  • 플릭스 버스를 중심으로 스케줄 선택권이 다양한편이다.
  • 아무리 스위스라고 해도 폭설이 내리거나, 휴가 시즌 등에는 교통 체증의 변수를 감안해야 한다.
  • 오로지 금액만 놓고 본다면 버스 이용도 살짝 추천해본다.

 항공편

  • 소요시간 : 약 1시간~
  • 요금 : 100유로~
  • 운항사 : 스위스 항공
  • 밀라노 말펜사 공항을 출발해서 취리히까지 가는데, 생각보다 운행편수는 많지만 스위스 항공 독점이어서 특가 구입은 거의 어렵다고 봐야 된다.
  • 공항에서의 수속과 도심까지 오가는 시간과 비용 등을 고려한다면 열차부터 추천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 티켓 구입을 위한 정보

  • 열차 탑승일 기준 4개월 전부터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 omio.com 등에서 조기예약 특가로 구입가능한 경우가 많다.
  • 시간적 여유가 많다면 루가노에 잠깐 들렀다가 반나절 여행 후 취리히로 이동해도 나쁘지 않다.
  • 일부 열차는 출발역이 밀라노 중앙역이 아닌 Lambrate나 Rogodero, Porta Garibaldi 역에서 출발하는 경우도 있으니 역명을 잘 확인하도록 하자.
  • 이탈리아에서 출발하는 완행열차들은 지연 가능성을 감안하는 것이 좋다.
  • 스위스내 기차역에서 환승하는 것은 3분 이상의 시간만 있으면 충분히 가능하다.

|| 기타

  • 밀라노와 취리히의 날씨는 완전히 다른 경우가 많다. 특히 여름에는 더더욱 그렇다.
  • 알프스를 통과하면서도 중간에 호수 등을 볼 수 있어서 나름 풍경보는 재미도 있다.
  • 예전에는 높은 알프스 산맥을 통과해야하기 때문에, 나선형으로 빙글빙글 돌아서 갔지만 Gottard 터널 등을 개통하면서 소요시간이 많이 단축되었다. 아마도 이 터널이 세계에서 가장 길고도 깊은 터널의 기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 EC 열차의 경우 스위스 국경을 넘기전까지는 이탈리아 철도청에서 제공하는 안내방송이 나오다가, Chiasso 역부터는 스위스 철도청 소속이기는 하지만 이탈리아어로 먼저 방송이 나오고, Arth-Goldau 쯤부터는 독일어부터 방송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다국어를 쓰는 스위스를 실감하게 될 것이다.
  • 취리히 중앙역에는 코인라커 및 유인라커가 운영된다.
  • 취리히는 반나절 정도면 핵심 랜드마크들은 도보로도 여행가능하다.
  • 스위스가 여행의 마지막일 경우 EC 열차 안의 스낵칸? 등에서 유로 동전을 쓸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된다.
  • 스위스 기차역에는 환전소가 있는데, 유로를 스위스 프랑으로 환전해도 된다. 단, 환전횟수를 줄이도록 하자.
  • 스위스 특히 취리히는 호텔비가 비싼편이다. 저녁 늦게 취리히에 갈것 같으면 차라리 파리에서 하루 더 묵고 다음날 오전 일찍 스위스로 이동하는것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 취리히는 공항 주변 호텔들이 저렴한 편인데, 중앙역에서 공항주변까지 열차로 15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 티켓 판매처

omio - 추천 / 한국어 제공 및 특가로 즉시 발권가능



※ 이글은 본인의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작성했고 광고 제휴를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받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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