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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몽트뢰는 레만호의 멋진 풍경을 끼고 있어서 한적함을 느끼다가, 이탈리아 밀라노로 넘어가게 되면 완전히 내륙 도시라서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이동 방법을 정리해본다.
|| 여정 소개
1) 두 도시간 직선거리 : 약 205km
- 참고 비교
└ 서울 ↔ 강릉 : 약 180km
└ 서울 ↔ 전주 : 약 200km
└ 서울 ↔ 광주 : 약 270km
2) 지명
- 출발도시명 : Montreux
- 도착도시명 : Milano
└ 영어식 : Milan
└ 독일어식 : Mailand
3) 기차 - 출발역
- Montreux
4) 기차 - 도착역
- Milano Centrale (밀라노 중앙역)
|| 여정 정보
▷ 열차 / 직행 / EC 특급열차
- EuroCity 라는 이름의 EC편명으로 운영되며, 가장 빠르게 갈 수 있는 방법이다.
- 하루에 3~4편 정도 운영되며, Geneve 혹은 제네바 공항에서 출발해 밀라노, 토리노 등을 가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 소요시간 : 약 3시간~
- 요금 : 68유로 (2등석 / 정상가 기준)
- 패스 소지자 열차 예약 : 필수
- 편명을 EC(EuroCity)로 운영중이다. 같은 EC여도 동유럽 지역에서 많이 보는 일반 모델 보다는 ETR610 같은 최신? 시설의 열차들이 투입되는 편이다.
- 커브가 많은 구간에서도 고속으로 달릴 수 있는 틸팅열차를 탑승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열차 / 환승 / via Brig
- Montreux → Brig → Milano
- 소요시간 : 약 3시간 30분~
- 요금 : 78프랑 (2등석 / 정상가 기준)
- 패스 소지자 열차 예약 : 필수 (EC 열차구간만)
- 위의 방법과 동선은 동일한데, 1시간이라도 빨기가기를 희망할 경우 Brig(브리그)에서 한 번 더 환승하는 방법이다.
- Brig에서 환승할 때 3분이면 충분하다.
|| 티켓 구입을 위한 정보
- 열차 탑승일 기준 4개월 전부터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 omio.com 등에서 조기예약 특가로 구입가능한 경우가 많다.
- 이탈리아에서 출발하는 완행열차들은 지연 가능성을 감안하는 것이 좋다.
- 스위스내 기차역에서 환승하는 것은 3분 이상의 시간만 있으면 충분히 가능하다.
- 밀라노 중앙역에는 유인라커가 운영되고 있다.
- 밀라노에서는 대부분 중앙역에 정차하지만 날짜에 따라 Porta Garibaldi 역에 정차하는 경우도 있으니 기차역명을 꼭 확인하도록 하자.
|| 기타
- 예전에는 높은 알프스 산맥을 통과해야하기 때문에, 나선형으로 빙글빙글 돌아서 갔지만 Simplon 터널 등을 개통하면서 소요시간이 많이 단축되었다. 여기도 길고도 깊은 터널이다.
- 해당 구간에는 긴 터널도 이용하고, 호수도 볼 수 있어서 나름 풍경 열차라고 생각한다.
- EC 열차의 경우 프랑스어로 방송이 나오다가, Brig 쯤에서는 잠깐 독일어로, 국경인 Domodossola 역부터는 스위스 철도청 소속이기는 하지만 이탈리아어로 먼저 방송이 나오고, 그 후 이탈리아 부터는 이탈리아 철도청의 방송으로 정차역이 안내된다.
- 몽트뢰역에는 코인라커가 운영된다.
- 몽트뢰는 반나절 정도면 핵심 랜드마크들은 도보로도 여행가능하다.
- 스위스가 여행의 마지막일 경우 EC 열차 안의 스낵칸? 등에서 스위스 프랑 동전을 쓸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된다.
|| 티켓 판매처
※ omio - 추천 / 한국어 제공 및 특가로 즉시 발권가능
※ 이글은 본인의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작성했고 광고 제휴를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받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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