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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토리노는 여행지로서 많이 가는 곳은 아니다. 하지만 프랑스와 밀라노 사이를 오갈 때 거쳐 가는 곳이기도 하고, 실제 가보면 알프스 산맥이 보이면서 이탈리아의 북부 도시들 답게 뭔가 간지?나는 모습들도 볼 수 있는 곳이다. 밀라노에서 토리노 까지 가는 방법을 정리해본다.
|| 여정 소개
1) 두 도시간 직선거리 : 약 125km
- 참고 비교
└ 서울 ↔ 천안 : 약 85km
└ 서울 ↔ 대전 : 약 150km
2) 지명
- 출발도시명 : Milano
└ 영어식 : Milan
└ 독일어식 : Mailand - 도착도시명 : Torino
└ 영어식 : Turin
└ 독일어식 : Turin
└ 프랑스어식 : Turin
3) 기차 - 출발역
- Milano Centrale (밀라노 중앙역)
- Milano Porta Garibaldi
4) 기차 - 도착역
- Torino Porta Nuova
- Torino Porta Susa
5) 버스 터미널 - 출발지
- Milano Lampugnano
시내 중심부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지하철 1호선과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이동이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6) 버스 터미널 - 도착지
- Torino Terminal Vittorio Emanuele
가보면 다양한 시외버스들이 모여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지만, 부대시설 등은 없다고 봐야된다.
|| 여정 정보
▷ 열차 / 직행 / 고속열차
- Trenitalia는 이탈리아 국영 철도청을 의미한다.
- Frecciarossa, Frecciarossa 1000, Frecciargento 등의 열차로 편명은 FR, FA 등으로 시작한다.
- 밀라노에서는 중앙역뿐만 아니라 Porta Garibaldi 역에서 출발하는 스케줄도 많다. 토리노에는 Porta Susa역에 들렀다가 마지막에 Porta Nuova를 종점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 열차는 자주 있는 편이고, 고속선로로 달리기 때문에 소요시간도 짧다.
- 요금 : 36유로~ (2등석 / 정상가 기준)
- 소요시간 : 약 45분
- 패스 소지자 열차 예약 : 필수
-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나와서 다른 열차들보다 많이 쾌적하다.
- 1등석 좌석에서는 간단한 스낵이나 음료를 제공하기도 한다.
▷ 열차 / 직행 / 고속열차 - Italo
- Italo는 우리나라의 SRT 같은 브랜드로서 이탈리아의 고속열차 중에서 사철이라고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
- 위에서 언급한 고속열차 특징들과 동일하다.
- 열차패스 소지자는 이용 불가능하다.
- 기차역명을 잘 확인해야 한다.
▷ 열차 / 직행 / IC(InterCity)
- 가~~~끔 IC 열차가 검색될 수 있다.
- 소요시간 : 약 2시간~
- 요금 : 21유로 (2등석 / 정상가 기준)
- 패스 소지자 열차 예약 : 필수
- ICN과는 다르다. 그런데 다른 열차들과 비교해 특징이 명확하지 않아 선택할 일은 별로 없을 것 같다.
▷ 열차 / 직행 / 완행열차 (Regionale Veloce)
- Torino Porta Nuova역을 종점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 소요시간 : 약 2시간~
- 요금 : 12.45유로 (2등석 / 정상가 기준)
- 패스 소지자 열차 예약 : 불필요
- 1시간에 1대꼴로 열차는 자주 있다. 대부분 중앙역에서 출발한다.
▷ 시외버스 (고속버스)
- 소요시간 : 약 2시간~
- 요금 : 5유로~
- 운행회사 : itabus, FLiXBUS 등
- 운행하는 버스 회사나 운행편수가 좀 많은편이어서 그런지 요금대가 저렴한편이다.
- 가성비로서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 버스는 비오는 날 이동하기에 많이 불편할 수 있다.
|| 티켓 구입을 위한 정보
- 열차 탑승일 기준 4~5개월 전부터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 omio.com 등에서 조기예약 특가로 구입가능한 경우가 많다.
- 밀라노 및 토리노 모두 출도착 지의 기차역명을 미리 확인하고 검색하면 도움이 된다. 모두 지하철들과 연결되기 때문에 숙소 위치에 따라 효율적인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 기타
- 토리노에서 프랑스로 갈 예정도 없고, 하루만에 여행을 마칠 예정이고, 밀라노 기차역 부근의 숙박비가 비싸지 않다면 그냥 밀라노에서 당일 여행으로 갔다오는것이 나을 수도 있다.
|| 티켓 판매처
※ omio - 추천 / 한국어 제공 및 특가로 즉시 발권가능
※ 이글은 본인의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작성했고 광고 제휴를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받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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