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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볼로냐에서 로마나 나폴리를 가려면 무조건 피렌체를 거쳐가야 한다. 이동 방법을 정리해본다.
|| 여정 소개
1) 두 도시간 직선거리 : 약 80km
- 참고 비교
└ 서울 ↔ 수원 : 약 30km
└ 서울 ↔ 천안 : 약 85km
└ 서울 ↔ 대전 : 약 150km
2) 지명
- 출발도시명 : Bologna
└ 프랑스어식 : Bologne
└ 스페인어식 : Bolonia - 도착도시명 : Firenze
└ 영어식 : Florence
└ 독일어식 : Florenz
└ 스페인어식 : Florencia
3) 기차 - 출발역
- Bologna Centrale (볼로냐 중앙역)
4) 기차 - 도착역
- Firenze S.M.N. (피렌체 산타 마리아 노벨라역)
피렌체의 메인은 Firenze S.M.N. 역인데, Santa Maria Novella(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약자이다.
하지만 완행열차 등을 중심으로 Firenze Campo di Marte나 Firenze Rifredi 역에 도착하는 경우가 꽤 있으니 열차 예약시 주의 하도록 하자.
혹시나 잘못 구입했다면 해당역에서 Firenze S.M.N.까지 가는 다른 완행열차나 피렌체 시내 대중교통(버스) 등을 이용해도 된다. - Firenze Rifredi
5) 버스 터미널 - 출발지
- Bologna Stazione
볼로냐 중앙역 바로 옆이다.
6) 버스 터미널 - 도착지
- Villa Costanza Tram T1
Firenze S.M.N.역까지 트램 T1을 타고 이동하면 된다.
|| 여정 정보
▷ 열차 / 직행 / 고속열차
- Trenitalia는 이탈리아 국영 철도청을 의미한다.
- Frecciarossa, Frecciarossa 1000, Frecciargento 등의 열차로 편명은 FR, FA 등으로 시작한다.
- 밀라노, 베네치아, 토리노 등에서 출발하여 로마나 나폴리 등으로 향하는 열차의 최소 절반 이상이 Bologna를 거쳐가고 있다. 이런 열차 스케줄에서는 편명으로 확인하고 탑승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 평균 1시간에 최소 2대 이상 운행한다고 보면 된다.
- 요금 : 29유로 (2등석 / 정상가 기준)
- 소요시간 : 약 40분
- 패스 소지자 열차 예약 : 필수
- 시속 250km에 가까운 속도로 다니는데 볼로냐 이후 중간에 터널이 많아서 귀가 멍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나와서 다른 열차들보다 많이 쾌적하다.
- 1등석 좌석에서는 간단한 스낵이나 음료를 제공하기도 한다.
▷ 고속열차 - Italo
- Italo는 우리나라의 SRT 같은 브랜드로서 이탈리아의 고속열차 중에서 사철이라고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
- 위에서 언급한 특징들과 동일하지만, 운행편수가 적은편이다.
- 피렌체에서 하차하는 기차역명도 잘 확인해야 한다.
- 유레일패스 등의 철도패스 이용자는 이용 불가능하다.
▷ 열차 / 직행 / IC(InterCity)
- 소요시간 : 약 1시간 20분~
- 요금 : 12.5유로 (2등석 / 정상가 기준)
- 패스 소지자 열차 예약 : 필수
- 가끔 피렌체 Rifredi 역에만 도착하는 경우가 있다.
▷ 열차 / 직행 / 완행열차
- 소요시간 : 약 1시간 40분~
- 요금 : 9.5유로 (2등석 / 정상가 기준)
- 패스 소지자 열차 예약 : 불필요
- 피렌체에서는 Rifredi 역에만 도착한다.
▷ 시외버스 (고속버스)
- 이탈리아의 동맥같은 노선을 지나간다고 보면 된다.
- 소요시간 : 약 1시간 20분~
- 요금 : 5유로~ (정상가 기준)
- 운행회사 : itabus 등
- 가성비로서는 제일 좋은방법이 아닐까 싶은데, 피렌체에서는 터미널 자체가 시내 중심부와 조금 거리가 있는 편이다.
|| 티켓 구입을 위한 정보
- 출발일 기준 4~5개월 전부터 고속열차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 omio.com 등에서 조기예약 특가로 구입가능한 경우가 많다.
- 열차들은 4명이 테이블 하나를 놓고 서로 마주보는 좌석 구조가 일반적이다.
- 기차역명을 반드시 확인하고 티켓 구매후에도 꼭 확인하도록 하자.
|| 기타
- 피렌체 S.M.N. 역에는 유인라커가 운영된다.
- 버스타고 가면 고속도로 분위기가 마치 경부고속도로의 대전-대구 노선과 분위기가 비슷하다. 그래서 일부 패키지 가이드들은 박정희 대통령이 이 고속도로를 보고 우리나라의 경부고속도로를 만들었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는 독일의 아우토반을 모델로 했기 때문에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
|| 티켓 판매처
※ omio - 추천 / 한국어 제공 및 특가로 즉시 발권가능
※ 이글은 본인의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작성했고 광고 제휴를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받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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