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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쫑픽]XM3 - 구입한 신차 내부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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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좌)와 XM3(우) 대시보드

 유럽여행에서 렌터카를 이용하면 경차를 빌리는 경우는 잘 없고, 트레일블레이저 같은 소형 SUV나 세단을 신청하기 때문에 처음에 키를 받고 30분 정도는 차량조작법을 익히느라 주차장에서 나혼자 조용히 바쁘다. 이부분을 간과하면 주행중에 결함이 있나 착각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신경을 쓴다. 아니면 잘만들고 셋팅한 편의장치인데도 못쓰고 반납하면 그것도 아쉬운 부분이 된다.
 이번에 XM3를 구입 후 운전석에 앉는 순간에도 기존 스파크와 확연히 다른 버튼 개수가 눈에 띄게 차이가 난다. 하지만 잠깐 익히고 반납할 차가 아니기 때문에 차량 매뉴얼을 보고 열심히 익혀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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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선 리모컨키

 내가 구입한 차량의 무선 리모컨키는 '인텔리전트 스마트카드' 라는 명칭으로 쓰이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는 내차니까 그냥 차키라고 하겠다. -.-

 버튼만 봐서도 알겠지만, 도어 잠금과 잠금해제 버튼이 있음을 바로 알 수 있다.

그리고 하단에는 헤드램프 일시 점등 버튼과 트렁크(테일게이트) 잠금/잠금해제 버튼이 같이 있다.

 뒤집어서 보면 르노삼성자동차의 태풍로고가 바로 보이는데, 뚜껑을 아래쪽으로 밀면 내부에 보조키와 배터리 삽입 부분이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검정색의 배터리 커버를 열면 납작배터리(CR2032)를 끼울 수 있는데, 2~3년 정도 있다가 교체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스마트키는 총 2개를 받았다. 개인적으로 키케이스는 따로 준비하지는 않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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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잠금/잠금 해제 방법

 차량을 잠그고 해제하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다음과 같다.

# 무선 리모컨키 소지(핸즈프리) 후 차량에서 멀리 떨어질때 자동으로 잠긴다. 보조등이 잠깐 들어오면서 사이드미러도 동시에 접힌다. 반대로 가까이 다가가면 알아서 잠금이 해제되며 사이드미러도 펴진다. (웰컴 앤 굿바이 기능)

 당연히 키가 차량안에 한개라도 있으면 잠기지 않으며, 주차 후 차에서 15분 정도 멍때리다가? 거리가 멀어지면 해당 기능은 작동하지 않는다. 

# 무선 리모컨키로 직접 조작하는 방법도 있는데, 어려울것은 없고, 혹시나 문이 제대로 안닫혀 있으면 다른 신호음이 나면서 잠기지 않으니 참고하자. 그리고 스파크의 키는 버튼을 누르면 장애물이 있어도 알아서 잘 잠겼는데, 이 차는 내가 등지고 잠금 버튼을 누르면 신호가 안가는 편이다.

# 대시보드 중앙 멀티미디어 스크린 하단의 버튼으로 직접 조작하는 방법도 있는데, 잠금이 되면 빨간색으로 활성화 표시가 나타난다.

# 도어 손잡이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 시속 30km/h 이상의 속도로 달릴때 자동으로 잠긴다. 정확히는 시속보다는 RPM 게이지에 맞춰서 반응하는것 같고, 스크린의 메뉴에서 설정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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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유구 잠금

 XM3의 주유구는 진행방향 오른쪽 뒷편에 있다.

 그런데 따로 잠금 및 해제 버튼이 없다. 그래서 누가 차량안의 기름을 훔쳐가면 어떡하지? 라고 살짝 걱정할 수도 있는데, 차량의 도어 잠금에 따라서 주유구도 잠금이 된다.

 그래서 주유소 도착 후에는 도어락 잠금 장치를 풀어줘야 한다.

 내가 한 번은 실수로 주유구의 바깥 뚜겅을 안닫고 출발했는데, 별도의 알림장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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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좌석 & 뒷좌석

 앞좌석을 측면에서 보면 하단부에 시트 조절 장치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시트의 앞/뒤 조절 & 쿠션 높이 조절, 등받이 각도 조절, 등받이의 요추 받침 조절이 가능하다.

하지만 운전석만 해당되고 보조석은 수동식으로 되어 있다.

 개인적으로는 요추 받침 조절까지 된다면 그냥 수동식이 더 편하다. -.-

운전석과 조수석의 시트 조절장치

 뒷좌석의 경우 조절하는 기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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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조시트 장착

 뒷좌석에는 어린이용 보조시트 장착을 위한 ISOFIX 고정 링이 있는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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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풍 시트

 옵션으로 통풍시트를 앞/뒤 모두 있는 차량으로 선택을 했는데, 열선(온풍X)/통풍(냉풍?) 모두 다 적용이 된다. 

 앞좌석의 경우 상단의 버튼을 누른 후 스크린을 통해 열선 혹은 바람의 강약 조절이 가능하다. 

 뒷좌석은 버튼만 누르면 되는데, 통풍은 적용되지 않는다.

 와이프가 조금 몸살끼가 있어서 장거리 운전시 뒷좌석에 누워서 열선을 작동시키면서 2시간 넘게 잤는데,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았다.

 아쉬운점은 스탑앤고 작동시에는 시동이 꺼졌을 때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이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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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레스트 및 안전벨트 설정

 머리와 닿는 헤드레스트의 경우 모양이 운전자 쪽으로 굽었는데, 갑자기 충돌이 났을 때 목이 꺾이지 않도록 셋팅하면 된다. 어느순간 헤드레스트가 목베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순간부터는 내머리와 높이를 맞춰서 사용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뒷좌석에서는 앞쪽의 시야를 가릴 수도 있을 것 같다.

 안전벨트는 운전자석 및 보조석에서도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다만 손이 잡히는 버클부분이 묵직한점이 특징인데, 안전벨트를 풀려고 할 때 버튼과 버클이 잘 구분이 안되서 아직은 조금 어색한 상황이다.

 와이프가 목베개를 장착했는데, 나는 운전할 때 불편해서 조수석과 뒷좌석에 장착했다.

 안전벨트의 경우 시트에 앉았는데, 착용하지 않으면 운전하는 내내 경고음이 들린다. 더불어 계기판에는 출발 후 1분정도는 뒷좌석의 안전벨트 착용여부가 표시된다.

 

 하단의 이미지는 자동차 매뉴얼에 있는 부분이기도 하니 참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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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어링 휠 위치 조작

 운전석에 앉으면 핸들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더불어 깊이도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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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웃사이드미러 & 파워 윈도우 & 룸미러

 사이드미러라고 하겠다. 운전석에도 모두 설정가능한데, 개인적으로는 기존의 스파크에서는 접히는 기능이 수동식이어서 자동세차장에서 좀 불편했는데, 이번에 해결되었다.

 우측 혹은 좌측으로 끼어들기를 해야 할 때의 주변 차량 위치에 따라 경고등도 들어온다. (사각지대 경보시스템)

 창문 열고 닫는 부분도 구성에는 문제 없다. 원터치로 한 번에 창문을 내리고 올리는 기능이 있는데, 운전석 뿐만 아니라 뒷좌석 까지도 적용가능하다.

 

 대시보드 가운데에 있는 룸미러는 하이패스 기능도 갖추고 있는 모델이다. 그래서 전자식 룸미러로 사용하고 있는데, 야간 주행 등에서는 자동으로 빛을 조절해준다고 한다. 가끔 쌍라이트 모드로 운전하는 차량이 뒤에 있으면 새로운 답답함을 느끼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도 적용될지는 좀 더 다녀봐야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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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패스

 룸미러에 있는 하이패스 기능도 잘 쓰고 있는데, 기존의 선불카드와 후불카드 모두 사용해봤고, 이상없이 작동이 잘된다. 버튼을 누르면 잔액 확인 및 기타 설정 등도 가능하다. 하이패스는 IC 칩을 앞 유리창쪽으로 향한상태에서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삽입하면 된다. 

 하이패스 단말기는 영업점의 팀장님이 사전에 등록해주셔서 별도의 과정 없이 차량을 인도 받자마자 바로 사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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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음기

 빵빵이. 

 아파트 단지내에서 차가 뒤에 있는데도 하염없이 계속 차도로 가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경우 기존의 스파크는 톡톡 하는 느낌으로 주먹으로 살살 쳐도 빵빵 할 수 있었고 그것때문에 서로 째려보는 경우는 없었는데, 이 차는 톡톡 하는 느낌의 빵빵은 거의 불가능하다. 소심함과 열받음의 사이를 잘 조절하면서 사전 경고음을 잘 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현재까지는 나팔 아이콘이 있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사실 운전하면서 누를일은 잘 없어서 도로에 아무도 없을 때 살짝살짝 연습을 해봐야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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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향 지시등+외부램프

 개인적으로 르노삼성자동차 계열의 깜빡이 소리를 좋아한다. 위/아래로 하면 좌측/우측 깜빡이가 작동은 하는데, 살짝만 누르면 깜빡이가 해당 방향으로 세번 작동하고 바로 종료된다.

 미등과 상향/하향 헤드램프 작동을 할 수 있고, 링을 앞으로 밀면 쌍라이트가 작동을 한다. 물론 당겨도 일시적으로 동일하게 작용한다. 더불어 Auto로 하면 알아서 오토 라이팅 기능이 활성화 되고 일반 차량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 기능을 해놓으면 경우에 따라 알아서 쌍라이트가 작동되어 운전자의 시야를 넓혀주기도 한다.

 주차 후 시동을 꺼도 램프가 켜져 있겠지만 운전석을 열면 자동으로 램프가 소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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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퍼+워셔액

 핸들의 오른쪽 막대가 와이퍼를 작동하는 부분인데, 위-아래로 조절하면 와이퍼의 속도도 비례해서 작동을 한다. 더불어 앞 유리창의 상태와 주행 상태에 맞춰서 와이퍼가 자동으로 맞춰진다. (레인센싱)

 참고로 물방울의 크기가 커질수록 민감도가 높아지며, 당기면 워셔액이 나오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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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치 및 버튼 (왼쪽)

왼쪽 송풍구 하단에는 위와 같은 4개의 버튼이 있다.

 # 차선 이탈 경보 + 차선 이탈방지 보조

 버튼을 누르면 첫번에는 차선을 이탈했을 때 계기판에서는 노란색과 빨간색으로 알려주고, 핸들에 진동을 가해서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한 번 더 누르면 차선 이탈 방지 보조 시스템이 작동을 한다. 이탈할것 같으면 알아서 안쪽으로 튕겨주는 정도지 가운데를 유지하는 기능은 아니다. 계속 비정상적으로 운전을 하면 경고음이 울린다. 핸들을 두 손으로 정석으로 잡지 않고 장시간 운전하다보면 잔소리로 느낄 수 있는 경고음이 울리도록 설정되어 있다.

 # 계기판 밝기 조절

 말 그대로 계기판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 헤드램프 빔 높이 조절

 전방의 헤드램프를 통한 빛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경사로에서 위로 올라가는 언덕길이라면 상대방의 배려와 나의 안전을 위해 상향등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데, 동승인원이나 뒤쪽의 수하물 적재 정도에 따라 차이가 나는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

 # 핸들 열선 작동

 핸들에 열선 작동이 가능하다. 실제 해보니 금방 열이 나고, 작동이 시작되면 30분동안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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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치 및 버튼 (중앙)

# 통풍 시트 작동

 양끝의 버튼을 누르면 운전석과 조수석의 열선/통풍 시트 작동 및 설정이 가능하며, 상단 스크린에서 설정이 가능하다.

# 오토 스탑/스타트

 흔히 말하는 스탑앤고 시스템 작동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는 작동이 되는데, 버튼을 누르면 빨간색 등이 활성화된다. 개념을 꽈서 생각하도록 만들어서 혼동되는점이 아쉽다.

# 운전 모드

 ECO와 스포츠 모드+My Sense로 설정이 가능하다.

# 비상등

 기존 스파크는 비상등을 작동하고 종료하면 1초정도 늦게 끝나는 느낌이 있는데, XM3는 버튼을 누르는대로 바로 비상등 작동이 중지된다.

# 잠금장치

 자물쇠 모양의 버튼은 도어락 기능인데, 개인적으로는 주유소에서 주유구 잠금 해제할때 많이 사용할 것 같다.

# 주차보조시스템

 일단 좋은 기능이 있다.

# 공란

 썬루프 빼고 풀옵션으로 했는데 저런 버튼 하나가 비어져 있으면 뭔가 좀 찜찜하다. -.-

# 통풍시트 작동

 위의 내용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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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컨 컨트롤러 + 송풍구

온풍이든 냉풍이든 차량 내부에서의 온도 및 바람 조절은 매우 중요하다.

내가 구입한 차량은 오토 에어콘인데 왠만한 기능은 다 갖추고 있고, 실내 온도를 조절하면 그에 맞춰 알아서 작동이 된다. 운전석과 보조석을 나눠서 온도 조절을 할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이 차량 등급에 맞는 기능은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보면 된다. 

 클리어뷰 기능이 좋기는한데, 처음부터 바람이 있는대로 세게 나와서 동승자가 있을 경우 미리 알려주는게 좋을 것 같다. 

 더불어 아직은 뜨거운 여름을 맞이한적이 없기 때문에 에어컨을 작동시킨 상태에서 실내가 어느정도 시원해지는지, 주행중에는 별 영향이 없는지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

 송풍구는 앞쪽 정면에는 4개가 있는데, 가운데는 스크린이 크게 자리 잡고 있어서 송풍구가 조금 작은것이 아닌가 미리 걱정을 해본다. 매뉴얼에 있는 부분을 캡처한것인데, 여름에 뒷좌석이 그렇게 마냥 덥지는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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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어 포켓

 다양한 음료 병이나 물티슈 등을 보관하는데 무리는 없다. 하지만 빈 깡통이나 박카스처럼 유리병을 놓으면 차량 진동에 따라 소음이 발생하는 점이 아쉬운데, 바닥에 부직포나 솜이라도 깔면 문제는 없을 것 같다.

 뒷좌석에도 포켓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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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바이저

 햇빛 가리개가 더 와닿는 명칭같다. 그런데 카드 2장 정도 밖에 끼우지를 못하고, 카드가 변형되기라도 하면 쉽게 빠져서 좀 아쉽다. 개인적으로는 급한대로 핀을 살짝 꽂아서 쉽게 빠지지 않게 해야 될 것 같다.

 그리고 거울도 있는데 나름의 개별 조명도 있어서 어두운 때에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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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

운전석 천정에 마이크가 있어서 전화할 때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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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 램프

 기존 스파크는 유럽의 이탈리아 처럼 은은하게 밝힌다면, XM3는 홍콩의 야경같다. (억지로 비유함)

아무튼 밝은데 앞좌석 및 뒷좌석에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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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선 충전 콘솔 + 파워 아웃렛 + USB 포트

 휴대폰 무선 충전을 할 수 있다. 집에서도 안쓰는 무선충전 기능을 이 차량에서 써보게 되었는데, 바닥에 놓아야 한다. 하지만 금속 관련 물건(동전, CD, 카드 등)이 있는것 같으면 스크린에서 경고 메세지가 나오니 참고하자.

 흔히 시거잭(시가잭?)이라고도 하는 파워 아웃렛은 이 차에도 있다. 하지만 앞에만 딱 1개가 있다. 신차 구입시 담당 팀장님이 그러셨는데, 여기를 너무 자주 끼었다가 빼는 과정을 반복하면 쉽게 손상되는 곳이어서 주의해야 된다고 강조하셨었다. 나는 USB 충전을 위해서 별도의 어댑터를 하나 구입해서 꽂아둔것이다.

 USB 포트가 있는데 포트가 2개이고 스마트폰이나 USB를 연결하면 바로 차량내 시스템과 연동이 된다.

 뒷좌석에도 포트가 2개(멀티미디어 소켓)가 있지만 충전만 된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이 부분에 조명등이 없어서 어두운 밤에는 하나도 안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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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터 콘솔 포켓

 보조석 쪽에 그물망으로 된 포켓이 있다. 음료수 캔 정도는 보관할 수 있도록 해놓았는데, 사실 기어(변속기) 부분에 비닐봉지를 걸어주는게 편했던지라 아직은 좀 어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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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터 암레스트 보관함

 암레스트는 앞-뒤로 조절이 가능하다. 더불어 뚜껑으로 된 부분을 열면 세로 형태로 수납이 가능한데, 사실 높이가 나무젓가락도 들어가지는 못해서 좀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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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러브박스

 닫이방/다시방/닫지방.... 으로 표현하기도 하는 수납함.

스파크와 비교해보면 당연히 넓다. 조금 접은 A4용지도 들어가는데, 너비보다는 안쪽으로 깊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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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컵 홀더

 음료수 컵이나 병을 끼워놓고 다닐 수 있는데, 나름 두개가 서로 높이차가 있다. 그리고 흔들리지 않게 고정시켜주는 후크도 있고, 소음발생이 안나는 재질로 바닥처리가 되어 있어서 차량 진동에 따라 소음이 나지는 않다. 하지만 너무 뒤쪽에 배치된 느낌이 있어서 적응하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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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좌석 컵 홀더

 뒷좌석의 암레스트를 내리면 컵홀더 두개가 있고 무리없이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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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좌석 시트백 포켓

 아이들이 발길질하면서 작품을 남기기도 하는 공간이다. XM3는 뒷좌석 공간이 좀 아슬아슬 하기 때문에 뒷좌석에 동승자가 있는 경우 얇은 서류 등을 넣어놓는 정도로만 활용하는게 어떨까 싶다.



|| 뒷좌석 코트 걸이

 손잡이 역할도 있지만 코트 등도 걸어놓을 수 있다.

 그래도 센스가 있어서 손잡이를 놓았을 때 천장을 탁 치지 않고 천천히 올라오도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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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속기

 변속기 부분은 깔끔하게 군더더기 없이 구성되어 있다. 예전 스파크는 왼쪽의 버튼을 눌러줘야 변속이 되었다면, 지금의 차는 뒷쪽을 눌러주면서 변속을 하도록 되어 있다. P, R, N, D 이렇게 4개만 되어 있고 핸들쪽에 변속 모드를 수동으로 설정하는 기능(패딜 시프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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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 브레이크 + 오토 홀드

 전자식이고 변속기 뒤쪽에 있다. 중립 주차를 하게 되면 오히려 풀어줘야 할텐데 따로 연습을 해봐야 할 것 같다.

그리고 A로 표시된 오토 홀드인데, 나는 정말 주행중에 장시간 꼼짝없는 정체가 아니고는 별로 쓰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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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동 버튼

 기존의 스파크는 키를 돌려주는 방식이었는데, 5년넘게 쓰다보니 주변에 스크래치(기스)가 많았다. 이 차는 브레이크를 밟고 시동 버튼을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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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좌석과 가운데 컵홀더 사이의 틈은 촘촘한편이다. 그런데 메모리카드나 볼펜이라도 들어가면 좀 빼기가 어려울 수 있다. 이런 경우 시트를 앞 혹은 뒤쪽으로 확 이동시킨 후 남는 나무젓가락 등으로 빼는것이 그나마 편하니 참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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