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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Tip~!/여행중

[쫑픽]여행 중 짐 맡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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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중에는 커다란 캐리어나 배낭을 메고 도심을 여행하는 일은 없다. 대부분 숙소 이동 즉 도시간 이동시에나 캐리어를 끌고 여행하지, 도심을 여행할 때는 대부분 보조 가방 등에 챙겨서 여행을 한다. 다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독 크로스백 등을 많이 활용하는 편이어서 금방 국적이 드러나는것 같다.

 숙소에 계속 머물면 당연히 숙소 방안에 그대로 두면 되는데 체크아웃 하거나 체크인 전에 시간이 붕 뜨는 경우 이 짐들을 어디에 맡겨야 할지 유럽을 중심으로 소개해 보고자 한다. 더불어 짐을 맡길 때 요령이나 주의사항도 같이 공유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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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 맡기는 곳 - 숙소

 체크인 하려는 숙소를 먼저 찾아가서 짐을 맡기는 방법이 있다. 비록 체크인을 못하더라도 짐만 맡기는 거는 거의 대부분 처리해 준다. 이 때 주의할 점은 기차역이나 관광지에서 가까운 숙소면 괜찮은데, 위치가 너무 멀면 짐 맡기는것 하나 때문에 왔다갔다 하는 이동시간이 더 소요 되니 이 부분만 더 체크해 보도록하자.

 대부분의 호텔들은 리셉션에서 이야기를 하면 되는데, keep 과 luggage 라는 단어만 사용해도 짐 맡기는 데는 전혀 무리가 없을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 몇시에 찾아갈것인지 물어본다.

 이 때 호텔마다 서비스의 차이가 있다.

 1) 맡기는 곳 위치를 알려주고 내가 직접 보관장소로 짐을 갖다두는 방식

 2) 직원이 투숙객 이름이나 방번호 확인 후 그냥 알아서 맡아주는 방식

 3) 짐의 개수 확인 후 보관증을 제공

 4) 별도의 컨시어지나 포터가 보관 서비스를 제공

정도로 보면 된다. 
 이 때는 본인의 가방을 사진으로 찍어두면 좋을 것 같다. 보관증이 없는 경우 직원이 가방을 어디에 두는지 까지 확인되면 더욱 좋다. 개인적으로는 보관증 분실을 대비해서 보관증도 핸드폰으로 찍어둔다.

 찾아갈 때는 리셉션에 이야기하고 보관증을 제시하면 되는데, 해당 직원이 보관장소까지 가서 문을 열어주면 내가 알아서 내 짐을 직접 찾아가는 경우가 있고, 보관증이 제공된 경우 직원이 짐을 갖다주기도 한다.

 호텔에서 짐 맡기는 부분에 대해서 직접 가방 개수 당 얼마라고 명시하는 곳도 있지만, 짐 찾을 때 직원이 직접 갖다주지 않고 내가 찾으러 가면 보통 팁을 주지 않는다. 그런데 짐을 갖다주면 1유로 정도라도 팁을 챙겨주려고 하는 편이니 참고만 하자.

서비스가 좋은 호텔은 보관증의 디자인도 고려하는 세심함이 있다.

 가~~~~끔이긴한데 좀 까칠한? 호텔에서는 체크아웃 할 때에는 짐을 안맡아주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대부분 호텔 대신에 짐을 맡길 수 있는 곳을 안내해 주는 편이어서 플랜B를 실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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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 맡기는 곳 - 기차역 & 버스터미널 등

 서울역에서 지하철 타는 곳으로 가다보면 여러개의 라커를 볼 수 있었을텐데, 유럽의 기차역에는 라커들이 꼭 있다.

무인라커는 코인라커라고도 많이 부르며 직접 내가 맡기며 대부분 동전을 넣고 보관비를 선불로 지불한다.

유인라커는 직원이 맡아주며 대부분 후불로 지불한다.

그래서 위의 사진을 보면 가방 모양의 아이콘이 라커를 의미하는데, 열쇠가 있으면 코인라커, 열쇠 모양이 없으면 유인라커임을 알 수 있다. 독일이나 스위스 등에서는 무인, 유인라커 모두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버스터미널에도 라커가 있지만 기차역에 비해서는 라커가 없는 경우가 많다. 그대신 주변에 사설 업체들이 그 역할을 대신하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자.

 아참!
 공항이나 항구에도 라커가 있다. 다만 짐 맡기러 가기에는 위치가 너무 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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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인라커 이용시 주의 사항 및 이용팁

 잔여 공간 여유가 있으면 라커를 전체적으로 돌아보자. 다양한 크기의 라커들이 있기 때문에 내 가방에 맞는 크기를 더 찾아볼 수 있다. 30인치 정도의 캐리어면 굉장히 큰편인데 이 정도까지는 여행 중에 크게 무리가 없다고 보면 된다.

 동행자도 있고 사이도 좋고? 일정도 같다면 큰 라커를 한꺼번에 사용하는 것이 1인당 비용면에서는 유리한 편이다.

 무인라커에서는 동전이 필수인데, 주변에 동전교환기가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동전교환기가 없거나 고장이 났다면 주변 유료화장실의 동전교환기나 기차역내의 티켓 판매 창구 등에서 동전을 교환할 수 있다. 뜬금없이 동전 교환한다고 하면 안해줄 확률이 99%이니 코인라커 이용목적을 말하는것이 좋다. information 센터에서는 돈을 다루지 않기 때문에 길게 줄 서놓고는 정말 정보만 제공받을 수 있다. 

 동전을 미리 준비해두는것은 좋지만 50센트 정도까지만 받으니 10센트 단위의 동전 등은 유용하지 못할 수 있다.

 열쇠를 돌리는 순간 거래는 끝난것이다. 보조가방에 미처 빼지 못한 것은 없는지 재확인해보자. 예전에 큰 캐리어에 보조배터리를 꺼내지 못해서 많이 난감했던 적이 있었다.

 보관한 열쇠를 사진으로 찍어두자. 열쇠를 분실하면 열쇠 재발급비가 문제가 아니라 몇 번에 보관했는지를 몰라서 난감한 경우가 있다.
 야간 열차 등에 탑승하는 경우 탑승 1시간 전에는 찾도록 하자. 기계가 문제가 생기면 여러모로 골치 아픈 일이 생긴다.

 라커 이용시 보안검색대를 통과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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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인라커 이용시 주의 사항 및 이용팁

 유인라커는 무조건 짐의 개수대로 요금을 계산한다. 비닐봉지 조그만 것 하나도 한 개로 계산을 하기 때문에 무조건 가방의 개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큰 가방인 경우 유인라커가 유리할 수 있다.

 그리고 보관시간에 따라 요금이 부과된다.

 이탈리아 기차역에서는 거의 거의 거의 대부분 유인라커만 있다.

 보관시 신분증을 요구하면서 복사본을 저장해두는 곳들도 있다. 종종 우리나라의 여권이 아닌 주민등록증으로 대신 맡기는 사람들이 있다. -.-

유인라커에서는 보관증을 잘 보관해두도록하자.

 유인라커 운영시간을 꼭 확인해야 한다. 야간열차가 밤 11시에 출발하는데 유인라커는 밤 8시 까지만 운영한다면 밤 8시 이전에 와야 한다. 동유럽쪽에서는 점심시간 등에는 일부 break time이 존재하기도 한다.

 야간열차를 타고 도착을 했다면 유인라커 앞에서 줄서는 시간이 길어질것을 어느 정도 감안해야 한다. 

 스위스나 체코 등에서는 스위스 프랑 등 현지 통화 뿐만 아니라 유로화로 결제 가능한 경우도 많다.

 라커 이용시 보안검색대를 통과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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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기차역에 따른 특징

 영국 - 런던에서는 기차역에서 라커가 없는 경우가 많아 주변 사설 업체를 이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프랑스 - 대부분의 기차역에 라커가 있기는 한데, 파리의 경우 북역이나 Lyon역의 라커 이용을 권한다.

 스위스 - 조그만 마을의 기차역에서 코인라커가 모두 다 찬 경우에는 티켓 판매 창구에 이야기를 하면 직접 짐을 맡아주기도 한다.

 암스테르담 중앙역 - 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해서 애를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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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설업체 - Stasher

 사설 업체도 있고 플랫폼 시대라 이런것도 모바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많아 지고 있다. 사실 나는 이런 서비스를 이용해보지는 못했는데 참고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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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난사고

 기차역의 코인라커나 유인라커 이용시 짐에 있는 귀중품이 없어졌다는 이야기는 거의 없다. 조심해야 할 곳은 숙소다. 호텔은 5성인데 내부의 귀중품이 반복적으로 없어진 곳들도 있었으니 나의 의심은 막연한것은 아니라고 본다. 기본적인 잠금장치만 잘해두어도 도난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으니 참고하자. 물론 귀중품은 직접 소지하고 여행하는것이 좋긴하다.

 그리고 체코 프라하에서 코인라커가 통째로 털렸다는 이야기는 올해도 16주년을 맞이했다. 최근에는 그런일이 없다. 이런 도난사고 스토리는 계속 전래동화처럼 오래가는 특징이 있는데, 프라하 중앙역에 가서 멀쩡한 코인라커를 놔두고 도난사고 이야기 때문에 너무 망설이는 경우를 봐 좀 답답해서 그런다. 

 예전에 동유럽권의 기차역들을 가보면 실내가 많이 어둡고 라커는 구석진데가 많아서 도난사고가 발생할 조건이 좋았는데, 최근에는 주변 분위기가 많이 개선되어서 그런 사고는 잘 발생하지 않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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