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텔 - 이용 후기/1~3성급 호텔

[쫑픽]Paris – Hotel ibis Styles Paris Gare de l’Est Chateau Landon-호텔 후기

반응형

 파리에는 너무나 많은 호텔이 있지만, 매번 수요가 공급을 앞서는 곳이다. 그래서인지 전체적으로 일본못지 않게 객실사이즈가 작은편이고, 모 아니면 도 라는 표현이 실감날정도로 호텔의 서비스와 가격은 극과 극을 보이는 곳인데, 이 곳은 조기예약만 잘하면 괜찮은 가격으로 이용가능해서 소개를 해본다.

 

|| 위치

이곳은 파리 동역에 바로 붙어 있다고 하면 될 정도로 기차역에서 매우 가깝다. 더 정확히 말하면 지하철 7호선 Chateau Landon 역에서 나오자마자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면 바로 호텔을 찾을 수 있고, 유로스타나 RER을 타고 도착하는 파리 북역에서도 도보 10분이면 호텔까지 충분히 쉽게 찾아올 수 있어서 위치와 접근성 모두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그리고 동역이나 북역은 시내버스들의 시발점이 되기도 하는데, 파리의 풍경을 버스로 여유있게 담아보고자 한다면 충분히 매력적일 것이다.


728x90


|| 로비 & 리셉션

호텔에 들어가면 바로 리셉션을 마주하게 되는데, 파리에 있는 호텔 치고는 그렇게 작지는 않은편이다. 더불어 ibis styles 컨셉에 맞게 알록달록한 이미지로 경쾌한 느낌이 좋다.
 직원들의 친절도는 그래도 좋은편이지만 체크인/아웃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조금 정신없는게 눈에 보일때도 있다.


728x90

|| 객실

이 호텔에서 운영중인 객실은 더블, 트윈, 트리플, 패밀리룸 이렇게 총 4종류인데,  객실 사이즈도 나열한 순서대로 점점 커진다. 여기도 흰색 침구류를 기본으로 하여 기본적인 시설은 갖추고 있다. 
 옷걸이 등도 있고 TV도 평면TV이며, 케이블까지 별도로 준비하면 노트북 등에서 TV로 연결도 가능한 콘센트도 갖추고 있다.
 객실에 책상이 있는것은 아니고 원형의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데, 늦은 밤에 마트에서 구입한 먹을거리들 올려놓기에는 오히려 실용적인것 같다.

객실에서 창문을 열었을때의 전망은 동역 방향 아니면 파리의 일반적인 뷰가 될텐데, 이거는 호텔 예약할때 개인희망에 따른 코멘트 넣는 정도까지로만 요청할 수 있는 부분이다.



|| 욕실

객실내의 욕실은 대부분 욕조가 있는데, 욕실 사이즈 자체는 작은 편이다. 기본적인 샴푸, 비누 등은 제공되지만, 헤어드라이어는 바람 나오는것에만 충실하다고 보면 좋을 것 같다.

 



|| 전망 / view


728x90

|| 조식

 이곳의 조식은 전형적인 cold buffet 스타일이다. 뭔가 구성은 단순한것 같아도, 기본적인 구성은 모두 있어서 아침은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데, 어린이들에게는 코코팝스 같은 필살기?도 있기 때문에 무난하게 이용가능하다고 본다. 조식당이 0층인데, 조식당에서 바로 아랫층으로 연결되는 화장실도 이용가능하다.
 조식 먹는 곳은 오로지 조식때만 운영된다. 점심이나 저녁때 별도로 운영되지는 않는다.


728x90

|| 짐 맡기기

 이 호텔에서는 체크인은 물론 체크아웃 할 때에도 짐을 맡아준다. 밖에 보관하지는 않고 직접 라커룸이나 사무실에 보관번호별로 보관을 해서 좀 더 안전하게 관리가 가능하다.


728x90

|| 주변 편의시설

근처에 마트도 있고, 늦은 시간대에 이용가능한 마켓도 있다. 결정적으로 코인 빨래방도 있어서 파리에서 장기간 체류시 꽤 유용하다. 


728x90

|| 엘리베이터

2대 밖에 없지만, 이동이 빠르고 그룹팀이 몰려도 답답함을 느낀적은 없었다.


728x90

|| 기타

· 이 호텔에서는 체크아웃을 오후 3~4시까지 연장할 수 있다. 물론 유료이지만, 공항에서 탈 비행기가 밤시간대이고, 날도 더운 여름이라면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  체크인은 보통 오후 2~3시부터이긴한데, 정오부터는 대부분 체크인 가능하다고 하는 편이다. 그래서 호텔에 일찍 도착했다고 직원들이 유도리없게 무조건 체크인 안된다고 하지는 않는데, 참고만하자.
·  이 호텔과 이름이 비슷한 호텔이 근처에 하나 더 있는데, ibis Paris Gare du Nord Chateau Landon 10eme 라는 호텔이다. 위치도 비슷하고 이름도 비슷해서 혼동할 수 있는데, 이곳은 초록색 로고를 쓰는 ibis styles 체인이니 구분을 하면 더 좋을 것 같다.
·  과거에는 All Seasons 브랜드로 운영되기도 했었음.

 내가 너무 긍정적인 내용으로 쓰고 있지만, 이 호텔을 10년동안 5번 넘게 이용을 했다. 일반 여행자들에게는 가성비 높은 만족도를 주겠지만, 그렇다고 객실 컨디션이 눈높은 분들에게는 불만이 나올 수 있다고 본다. 특히 파리 여행이 처음이거나 성수기에 비싼 요금을 지불했다면 말이다. 
 파리여행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이 호텔은 한 번 쯤 검색해보고 비교한다면 좋은 비교기준이 될 것이라고 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