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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 이용 후기/1~3성급 호텔

[쫑픽]Engelberg – Hotel Terrace – 호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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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에는 알프스가 유명한데 알프스의 여러 봉우리중에서 Titlis 라는 곳도 유명하다. 티틀리스를 가려면 Engelberg를 거쳐가야 되는데, 그곳에도 많은 호텔이 있다. 그 중 규모가 큰 편인 Terrace 호텔을 소개하고자 한다.|| 위치

Engelberg 기차역에 도착하면 플랫폼을 등지고 정면 출구를 나간 후 왼쪽으로 도보 5분 정도 걸어가면 호텔 입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나 빨간색으로 꾸며진 입구로 들어가면 동굴을 지나가게 되는데, 이곳에서 엘리베이터를 향해 호텔로 올라가게 된다.
 이거를 모르는 구글맵은 언덕을 따라 빙글빙글 돌아가는 경로를 알려주겠지만, 그거는 사이 안좋은 친구가 이 호텔 갈 때 팁으로 알려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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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셉션

로비에는 많은 테이블들이 있고, 직원이 없으면 리셉션에 있는 종을 치면 된다. 스위스 호텔에서 많이 보는 열쇠를 가지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방으로 이동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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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객실

 객실로 이동하는 동안에는 나무 바닥에 카펫트가 깔려있어서 삐걱삐것 소리가 나고, 불이 꺼져 있으면 벽에 붙어 있는 스위치를 눌러주면 켜진다. 
 객실의 천정은 매우 높은편이어서 객실은 시원시원한 느낌이다.  난방은 라디에이어터를 이용하면 되겠지만 혹시 겨울에 가서 너무 춥다면 이불장에 있는 이불을 더 꺼내서 덮으면 된다. 의외로 옷은 얇게 입으면서 추워한다면 조금은 스위스 답게? 지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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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실

욕실도 깔끔하다.  욕조인 방도 있고 샤워부스로만 구성된 방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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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

이 호텔은 엥겔베르그에서도 꽤 높은 곳에 위치한 곳이다.  그래서 티틀리스 방향으로 보면 멋지고 아담한 절경을 바라볼 수 있는데,  밤에 체크인을 하면 모르고 있다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짠 하고 나타나는 절경이다. 
 그런데 어디 객실로 배정받느냐에 따라 뷰가 극과 극인데 티틀리스 방향이 아닌 경우 반대편 수풀림?뷰로 만족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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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식

 조식은 전형적인 Continental 형태이다.  그런데…
중국이나 인도 지역 그룹손님들도 많이 오다보니 아시안 누들이나 카레 같은 메뉴가 오히려 한국인의 입맛에는 안맞을 수도 있다. 이거는 내 생각인데 그룹팀의 손님으로 갔다면 이 호텔에서는 그룹팀이 먹을 자리를 지정해주는 편이고, 어떤 팀은 돈을 더 들여서 Hot Buffet 스타일로 먹다보니 상대적인 만족감이 떨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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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앞에서 이야기했던 호텔 입구는 원래 푸니쿨라를 이용해서 올라가는 방식이었다. 그런데 그룹팀 이동도 불편했을 것이고, 시설도 오래되어서 1년 넘게  공사를 한 끝에 지금의 동굴형태로 바뀌게 되었다.
 호텔에는 사우나 시설도 갖추고 있다. 다만 남녀 혼용일 수 있으니 사용전에 확인하고 주의하도록 하자.
 호텔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터도 있고, 옛날 푸니쿨라 입구에는 빨간의자가 있는데 이곳에서 하늘을 바라보면 별이 쏟아지는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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