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픽]베네치아(베니스)에서 밀라노 가는 방법!

이번에 정리해 보는 여정은 베네치아에서 밀라노로 가는 구간이다. 이탈리아 여행 중에 밀라노를 꼭 가야된다면 이 구간을 체크해볼텐데 아래의 방법들을 참고해보자.

1) 두 도시간 직선거리 : 약 245km

2) 지명

3) 기차 - 출발역

4) 기차 - 도착역

5) 버스 터미널

(지도 확대 → 클릭)

1) 고속열차 - Trenitalia 소속 열차

2) 고속열차 - Italo

3) Intercity(IC/Frecciabianca) / EuroCity(EC)

요금 : ??유로 (2등석 / 정상가 기준)
소요시간 : 약 2시간 30분~3시간
패스소지자 열차 예약 : 필수
고속선로가 아니기 때문에 고속열차와 큰 시간차이가 없다.
이 구간에서의 EC는 스위스 철도청에서 운행하는 열차이며 과거 Cisalpino 라는 틸팅열차로서 최신 기종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스위스철도청 소속이어도 패스 소지자의 예약비는 동일하게 낸다. 현재는 코로나 이슈 때문에 운행이 중지된 상태이며, 베네치아에서 출발해 취리히, 제네바 등으로 향하는 스케줄이다.
편명 확인을 잘 해야 하고 중간에 열차 지연이 많은 편이다.
해당구간이 선로 공사중이어서 그런지 IC 열차 조회가 안되고 있다.
해당 열차스케줄은 이탈리아 철도청 페이지에서만 검색되는 경우가 많다.
금액대비 가성비로서는 제일 추천하는 스케줄이다.

4) 완행열차 - Regionale

5) 시외버스 (고속버스)

출발일 기준 4~5개월 전부터 고속열차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2등석의 경우 4명이 테이블 하나를 놓고 서로 마주보는 좌석 구조가 일반적이다.
기차역명을 반드시 확인하고 티켓 구매후에도 꼭 확인하도록 하자.
숙소가 Mestre에 있는 경우도 많아서 구분을 하는 것이 좋다.
Mestre와 산타루치아역 사이는 기차(지역 완행열차 등)는 물론 버스 등의 대중교통 등으로 이동 가능하며, 편도당 2~3유로 정도 예상하면 된다. 택시로 이동시 30유로 정도 나온다. -.-

진행 방향의 오른쪽에 앉으면 베로나를 지나서 Garda 호수를 잠깐 볼 수도 있다.
해당 구간은 버스 보다는 열차 이용을 추천한다.
베네치아에서 밀라노를 가는 중간에 베로나에서 당일 여행을 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베로나는 오페라 및 원형경기장과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유명한데 Pora Nuova역에서 중심부까지 느린 도보로 30분이면 충분히 이동 가능하다. 베로나는 7~8월이 최 성수기 기간이라고 볼 수 있다.
베네치아 산타루치아역은 플랫폼이 막혀있다. 진행방향의 맨 앞쪽으로 가면 출구이며 유인라커는 플랫폼을 등지고 왼편에서 운영중이다. 오전 시간대에는 줄이 긴 경우도 많으니 달려가고 싶으면? 미리 짐정리를 해두는 것도 좋다.
고속열차로 볼로냐에서 환승하는 스케줄이 조회되는데 추천하지는 않는다. 그럴바에는 그냥 베로나에서 환승해서 이동하는 완행열차 스케줄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