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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여행 계획을 세우면 루체른과 인터라켄을 오가는 구간은 꼭 체크하게 될 것 같다. 경로에 따라 일장일단이 있는데 한 번 정리해본다.
|| 여정 소개
1) 두 도시간 직선거리 : 약 55km
- 참고 비교
└ 서울 ↔ 수원 : 약 30km
└ 서울 ↔ 대전 : 약 150km
2) 지명
- 출발도시명 : Luzern
└ 영어식 : Lucerne
└ 이탈리아어식 : Lucerna - 도착도시명 : Interlaken
└ 영어식 : Interlaken
3) 기차 - 출발역
- Luzern
4) 기차 - 도착역
- Interlaken Ost (동역)
- Interlaken West (서역)
- 동쪽에 있어서 동역, 서쪽에 있어서 서역이라고 한다.
- 융프라우 열차를 탑승하는 곳은 동역인데 숙소나 마을의 중심부는 서역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다.
- 두 역간 이동은 열차를 탑승해도 되지만 시내 버스 등도 이용가능하며, 도보로는 15분 정도 소요된다.
|| 여정 정보
(지도 확대 → 클릭)
1) 직행 열차 - Inter Regio (IR)
- 현지에서는 인터레기오 라고 한다.
- 소요시간 : 약 2시간
- 요금 : 33프랑 (2등석 / 정상가 기준)
- 요금 : 58프랑 (1등석 / 정상가 기준)
- 패스 소지자 열차 예약 : 불필요 / 1등석 예약 권장 (추가 요금 발생)
- 인터라켄에는 동역에만 정차한다.
- 골든패스 파노라마 열차 구간 중의 하나이다. (Luzern Interlaken Express)
- 골든패스 전용 열차를 타고자 한다면 0606~1506에 출발하는 열차를 이용하면 되는데, 다른 시간대에 탑승해도 큰 차이는 없다.
- 골든패스 열차의 1등석은 천장 부분도 일부 유리로 되어 있는 구조다.
- 예약은 필수가 아니지만 4인 가족이 간다면 같이 붙어앉지 못하고 이산가족이 될 가능성이 크며, 특히 아침 시간대는 많이 붐비는 편이다.
- Meiringen 역에서 진행 방향이 바뀐다.
- 나름 산악 지형을 오가기 때문에 톱니바퀴 열차로 운영이 된다.
|| 티켓 구입을 위한 정보
- 탑승일 기준 2~3주 전까지는 Supersaver 티켓이라는 특가 요금으로도 구입해 볼 수 있다.
- 현지에서 급한 경우 열차에 바로 탑승 후 승무원에게 구입해도되며, 모바일 앱 등으로도 구입 가능 하다.
- 해당 구간에 문제가 생겨 대체 스케줄을 찾는 경우 Bern이나 Olten에서 환승해서 인터라켄으로 가는 방법도 있다.
|| 기타
- 루체른 중앙역에는 출발 15분 전 쯤에 미리 도착해 있는 경우가 많다.
- 호수 등을 제대로 보고자 한다면 진행방향의 오른쪽에 앉는 것을 추천한다.
- 인터라켄 동역에는 코인라커가 있다.
- Brienz역에 하차하면 도보 3분거리에 선착장이 있는데 인터라켄 동역까지 브리엔츠 호수를 배 타고 가는 스케줄로 구성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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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ngpig.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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