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호텔 체인중에 IHG 그룹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그가운데 파리에서는 Holiday inn 체인의 호텔들은 여러개를 볼 수 있어서 Holiday inn Express 체인 호텔은 한 곳 밖에 없는데 마침 묵을 기회가 있어서 간단한 후기를 적어본다.
|| 위치 & 외관
파리 지하철 7호선을 타고 북동쪽 방향에 있는 Riquet 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그러면 도보 5분이면 바로 호텔을 찾아갈 수 있다.
사실 파리의 북쪽하면 제한구역으로 생각들을 하는데, 여기는 지하철역에서 호텔까지 큰 길이고 주변 동네가 운하가 있는 쪽이어서 주말에는 가족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고, 결정적으로 호텔 외관이 아주 인상적이어서 나름 이곳의 랜드마크 같은 역할도 하고 있다.
주변에 Franprix 와 같은 마트들이 있고 우체국과 빨래방도 있어서 여행할때도 굉장히 도움이된다. 그리고 가이드북에 소개될 정도는 아니어도 주변에 운하를 보며 브런치와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곳들이 많아서 장기간 파리여행을 한다면 더더욱 장점이 될 수 있는 조건들이 많다.
|| 객실 & 욕실
Hoiday inn Express 체인 특유의 컬러풀함이 있다. 그리고 파리시내에 있는 호텔들의 객실면적이 매우 협소한 편이지만 여기는 여유가 많은편이고, 결정적으로 건물이 오래된곳이 아니어서 객실 상태가 매우 좋은편이다.
|| 조식
아메리칸 스타일로 조식타입을 이야기 하겠지만 그 기준에서는 구색만 맞춘것이고, 오히려 컨티넨탈 스타일에서는 괜찮은 구성이라고 봐야 맞을 것 같다.
|| 기타
개인적으로는 이 호텔에서 한국인을 많이 볼 수 없어서 해외여행 온 느낌을 많이받는다. 아무래도 잘 안알려진것 같은데, 뭔가 서울의 성수동처럼 외국인에게는 안알려져 있지만 나름 그동네에서는 괜찮은 분위기라고 생각한다.
파리에는 너무 ibis 호텔 천지라 아쉽긴한데 운좋게 이곳에 묵게 되어서 나름 만족했던것 같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