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공항을 가면 엄청 번잡했다. 이용객은 엄청 많고, 화장실도 좀 더럽고, 면세점과 식당이 뒤섞여서 면세점에서 향수를 골라보는데도 식당의 스멜이 풍기던 이색적인? 공항이었다.
중간에 공항내에서 테러도 있었고,
다행인지 항공업계에서 성장률에서는 손꼽을 정도이고, 실제로 취항국가수로 봐도 전세계 Top 3 안에는 들어간다.
2017년 추석에는 장거리 노선임에도 하루에 비행기 3편까지 띄웠다.
공항 활주로도 적은데 주기하는곳도 빡빡해서 항공기 날개끼리 부딪히거나 부딪힐뻔한 일들이 몇번있었다.
아시아나항공도 날개 끝을 부러뜨려먹은 적이 있다. -.-
그러다가 얼마전 이스탄불 신공항이 개항(오픈)했다.
우리나라에서 5G 개통을 급하게 한것처럼 2018년 12월 말에 오픈을 했다.
그것도 2018년 10월 말 동계시즌 돌입하면서 변경하려고 했지만, 좀 늦춘것이고,
그나마 허브로 쓰는 터키항공이 이전을 한것은 2019년 4월 초가 된다.
초반 2~3년 정도는 인천공항에서 운영 컨설팅을 맡는것으로 알고 있다.
정식명칭은 '이스탄불 공항' 이다.
터키 역사에서 뜻깊은 사람을 공항명칭으로 할 법도 하지만, 공항명칭은 그냥 이스탄불 공항(Istanbul Airport) 이다.
기존의 아타튀르크 공항에서 허브의 역할을 넘겨받았다.
기존 아타튀르크 공항의 공항코드는 ISL 로 변경되었다.
이제는 주로 화물기 위주로 운영되는 것 같다. (확인 필요)
지금 기준으로 이스탄불에는 총 2+1개의 공항이 운영된다.
IST
SAW
ISL
아래의 자료는 터키항공에서 한국어로 된 공항 가이드맵이 배포 되고 있어서 링크로 남긴다.
링크를 클릭하면 PDF 파일도 다운받을 수 있다.
[관련 동영상]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