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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뮌헨에서 오스트리아 빈으로 가는 루트는 같은 독일어권이어서인지 국경 이동의 느낌이 잘 없지만, 동유럽 여행으로 가는 시작점이 될 수도 있다. 현지에서는 이동량이 많은 경로인데 한 번 정리해본다.
|| 여정 소개
1) 두 도시간 직선거리 : 약 350km
- 참고 비교
└ 강릉 ↔ 부산 : 약 300km
└ 서울 ↔ 부산 : 약 330km
└ 서울 ↔ 제주 : 약 450km
2) 지명
- 출발도시명 : München
└ 영어식 : Munich
└ 이탈리아어식 : Monaco di Baviera
└ 체코어식 : Mnichov - 도착도시명 : Wien
└ 영어식 : Vienna
└ 프랑스어식 : Vienne
3) 기차 - 출발역
- Munchen Hbf (뮌헨 중앙역)
4) 기차 - 도착역
- Wien Hbf
- 빈의 중앙역이고 이 곳에서 빈 여행의 시작이 가능하다.
- 중앙역 지하 1층에는 코인라커가 있는데, 간단히 말해 가방을 먼저 빈칸에 넣고 문을 닫은 다음 중앙에 있는 기계에 해당하는 금액을 투입하면된다. 유로 동전이 없는 경우 근처 유료화장실의 동전교환기 등을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5) 버스 터미널 - 출발지
- 출발지명 : Munchen ZOB
- 뮌헨 중앙역에서 지하철(S-bahn) 1정거장인데, 도보로 10분이면 갈 수 있다.
6) 버스 터미널 - 도착지
- 도착지명 : Vienna Erdberg (VIB)
- 지하철역과 바로 연결되긴 하지만 어느 유럽의 버스터미널이나 그렇듯 주변은 썰렁한 편이다.
- 트램으로 이동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7) 공항 - 출발지
- 출발지 공항 : Flughafen München
- 뮌헨 중앙역에서 S-bahn을 타고 40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다.
8) 공항 - 도착지
- 도착지 공항 : Flughafen Wien
- 공항에서 도심까지는 열차나 버스로 평균 20~30분 정도 예상하면 된다.
- 비용은 4.5~12유로 예상하자.
|| 여정 정보
▷ 직행열차 - RailJet
- 특급열차로 이동하는 방법으로 가장 편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 소요시간 : 약 4시간 10분~
- 요금 : 105유로 (2등석 / 정상가 기준)
- 패스 소지자 열차 예약 : 권장
- 1~2인이 여행을 한다고 해도 출퇴근 시간대 열차에서는 자리 이동이 있을 수 있다. 장거리 구간이고 나름 이용객이 많기 때문에 좌석 예약을 권한다.
▷ 환승 여정 (via Salzburg)
- 다음 직행열차를 기다리기는 바쁘고, 1회 정도 환승해도 부담없을 때 소개하는 방법이다.
- 소요시간 : 약 5시간~
- 요금 : 105유로 (2등석 / 정상가 기준)
- 패스 소지자 열차 예약 : 불필요
- 잘츠부르크에서 환승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잘츠부르크 중앙역 코인라커에 짐을 맡기고, 잘츠부르크 여행 후 오후에 빈으로 이동하는 여정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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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간열차
- 뮌헨에서 거의 자정쯤에 출발해서 빈에는 익일 오전 6시쯤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 일정 중에 야간열차 타 볼 기회가 전혀없고, 정말정말 바쁘게 다니는 여정이 아니라면 주간 이동을 권한다.
▷ 시외버스 (고속버스)
- 소요시간 : 약 6시간~
- 요금 : 20유로~
- 운행회사 : FLiXBUS 등
- 요금이 저렴하기 때문에 이용해볼만하다.
- 뮌헨에서는 버스터미널(ZOB) 및 박람회장(Messe) 등을 거쳐가기도 한다.
- 빈에서는 중앙역에 하차 후 VIB 터미널로 가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자.
▷ 항공편
- 소요시간 : 약 1시간~
- 요금 : 150유로~
- 운항사 : 독일 루프트한자, 오스트리안 항공 등
- 같은 그룹사의 항공사들이 독점하는 노선이라고 보면 된다. 대륙노선 이용 후 환승하는것이 아니라면 이 구간만 따로 항공편으로 이동하는 것은 금액면에서 유리하지는 않을 것이다.
|| 티켓 구입을 위한 정보
- 조기예약으로 특가로 구입가능한 경우가 많다.
|| 기타
- 뮌헨에 박람회나 옥토버페스트 등의 축제 등으로 숙박비가 비싼 경우 잘츠부르크 등이 숙소 대안이 될 수도 있다.
- 뮌헨에서 빈으로 갈 때 잘츠부르크에 잠깐 들러 기차역 코인라커에 짐을 맡긴 후 여행을 했다가, 저녁에 빈으로 이동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 뮌헨의 상징 동물은 사자! 그래서 주변에 사자를 형상화한 조형물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뮌헨 출발역이 Munchen Hbf Gl.5-10 이라고 나온다면 뮌헨 중앙역의 플랫폼 5~10번 사이를 뜻한다. 중앙역 끝에서 플랫폼을 등지고 오른편에 있는데 이쪽은 뮌헨 중앙역 메인 출입구에 조금 먼 위치에 해당이 되며, 도보로 5분 정도 더 걸어가야 한다. (Sofitel 호텔 뒤쪽)
|| 티켓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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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은 본인의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작성했고 광고 제휴를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받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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