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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스위스 대도시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취리히가 오스트리아로 연결되는 노선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오스트리아의 수도인 비엔나로 가는 방법을 정리해본다.
|| 여정 소개
1) 두 도시간 직선거리 : 약 590km
- 참고 비교
└ 서울 ↔ 부산 : 약 330km
└ 서울 ↔ 제주 : 약 450km
└ 제주 ↔ 강릉 : 약 520km
2) 지명
- 출발도시명 : Zürich
└ 영어식 : Zurich
└ 이탈리아어식 : Zurigo - 도착도시명 : Wien
└ 영어식 : Vienna
└ 프랑스어식 : Vienne
3) 기차 - 출발역
- Zurich HB (취리히 중앙역)
4) 기차 - 도착역
- Wien Hbf (빈 중앙역)
- Wien Westbahnhof (빈 서역)
- Wien Meidling (빈 마이들링역)
5) 공항 - 출발지
- Flughafen Zürich (ZRH / 취리히 클로텐 공항)
6) 공항 - 도착지
- Flughafen Wien (VIE / 비엔나 슈베하트 공항)
- 도심에서 공항까지는 열차나 버스로 평균 20~30분 정도 예상하면 된다.
- 비용은 4.5~12유로 예상하자.
|| 여정 정보
▷ 열차 / 직행 / RailJet 특급열차
- 편명이 RJ나 RJX로 운영되는 열차로 오스트리아의 특급열차다.
- 소요시간 : 약 8시간~
- 요금 : 119유로 (2등석 / 정상가 기준)
- 패스 소지자 열차 예약 : 필수는 아니지만 장거리 구간이기 때문에 예약 권장
- Sargans, Feldkirch, 인스부르크, 잘츠부르크 등을 거쳐가며, 최종목적지는 빈, 브라티슬라바, 부다페스트인 경우가 많다.
- 하루에 3~5편 정도 운행한다.
▷ 열차 / 환승 / via Munchen
- 다음 직행열차를 기다리기가 너무 지루할 때 뮌헨을 거쳐가는 스케줄을 이용해보자.
- 소요시간 : 약 9시간~
- 요금 : 180유로 (2등석 / 정상가 기준)
- 패스 소지자 열차 예약 : 인원이 3명이상일 때 권장
- 스위스, 오스트리아, 독일에서 통용되는 철도패스를 가지고 있다면 권장한다.
- [쫑픽]취리히에서 뮌헨 가는 방법! - 총정리
[쫑픽]뮌헨에서 비엔나로 가는 방법! - 총정리
▷ 열차 / 환승 / via Innsbruck
- 다음 직행열차를 기다리기 지루할 때 인스부르크를 거쳐가는 스케줄이 있다.
- 소요시간 : 약 8시간~
- 요금 : 119유로 (2등석 / 정상가 기준)
- 패스 소지자 열차 예약 : 인원이 3명 이상일 때 권장
- 인스부르크에서는 3분이면 충분히 환승 가능하다.
- [쫑픽]취리히에서 인스부르크 가는 방법! - 총정리
[쫑픽]인스부르크에서 비엔나 가는 방법! - 총정리
▷ 열차 / 직행 / 야간열차
- 주간으로 가기에는 장시간 이기 때문에 이런 구간에서 야간열차 이용은 매우 효율적이다.
- 소요시간 : 약 10시간~
- 요금 : 119유로 (6인 1실 쿠셋 / 정상가 기준)
- 패스 소지자 열차 예약 : 필수
- 편명이 EN(EuroNight)과 NJ(NightJet) 이렇게 두개로 나뉘어지는데, 잘츠부르크에서 다른 열차들과 합쳐지고 분리가 된다. 그래서 NJ 열차는 빈에 좀 더 늦게 도착하게 되니 예약시 도착시간을 꼭 참고하자.
- 개인적으로는 오전 8시쯤에 도착하는 NJ 열차를 1순위로 추천 예약하고 싶다.
▷ 항공편
- 소요시간 : 약 1시간 30분~
- 요금 : 100유로~
- 운항사 : 오스트리안항공, 스위스항공
- 금액대가 괜찮으면 이용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LCC(저가항공/저비용항공사)가 투입되지는 않기 때문에 특가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 티켓 구입을 위한 정보
- 보통 탑승일 기준 6개월 전부터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 omio.com 등에서 특가로 구입 가능한 경우가 많다.
- 빈에 도착할 때 쯤이면 마이들링역을 먼저들렀다가 중앙역에 도착하는 경우가 많으니, 숙소 위치에 따라 마이들링역에서 먼저 하차하는것이 유리할 수도 있다. 또한 중간에 뮌헨이나 잘츠부르크 등에서 westbahn 열차로 환승하면 빈 서역에 도착하니 반드시 도착하는 역명을 잘 확인하도록 하자.
|| 기타
- 호수 및 알프스(티롤)지역을 관통하기 때문에 풍경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 중간에 리히텐슈타인의 길목인 Sargans나 잘츠부르크 등에서 잠깐 여행 후 오후 늦게 빈으로 이동하는 방법도 추천을 한다.
- 스위스는 스위스 프랑을 사용하지만 오스트리아는 유로를 사용하기 때문에 미리 스위스 프랑 동전 등을 소진하는것이 좋다. 열차안의 스낵칸?에서 동전을 소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 티켓 판매처
※ omio - 추천 / 한국어 제공 및 특가로 즉시 발권가능
※ 이글은 본인의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작성했고 광고 제휴를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받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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