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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가장 북쪽에 있는 바젤에서 스위스 아래에 있는 밀라노까지 가는 방법을 정리해본다.
|| 여정 소개
1) 두 도시간 직선거리 : 약 265km
- 참고 비교
└ 서울 ↔ 전주 : 약 200km
└ 서울 ↔ 광주 : 약 270km
2) 지명
- 출발도시명 : Basel
└ 프랑스어식 : Bale
└ 이탈리아어식 : Basilea - 도착도시명 : Milano
└ 영어식 : Milan
└ 독일어식 : Mailand
3) 기차 - 출발역
- Basel SBB
4) 기차 - 도착역
- Milano Centrale (밀라노 중앙역)
- Milano Porta Garibaldi (밀라노 포르타 가리발디역)
5) 버스 터미널 - 출발지
- Basel, Basel SBB
6) 버스 터미널 - 도착지
- Milano Lampugnano
|| 여정 정보
▷ 열차 / 직행 / EC 특급열차
- EuroCity 라는 이름의 EC편명으로 운영되며, 가장 빠르게 갈 수 있는 방법이다.
- 하루에 2~3편 정도 운영되며, Basel SBB 혹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출발하여 최종 목적지는 밀라노가 일반적이다.
- 소요시간 : 약 4시간 20분~
- 요금 : 102유로 (2등석 / 정상가 기준)
- 패스 소지자 열차 예약 : 필수
- 편명을 EC(EuroCity)로 변경해서 운영중이다. 같은 EC여도 동유럽 지역에서 많이 보는 일반 모델 보다는 ETR610 같은 최신? 시설의 열차들이 투입되는 편이다.
- 커브가 많은 구간에서도 고속으로 달릴 수 있는 틸팅열차를 탑승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Basel → Bern → Luzern → Milano 루트가 일반적이지만, 시간대에따라서는 Basel → Luzern → Bellinzona → Milano 루트로 가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베른 경유보다 약 30분 이상 더 소요되며, 루체른에서는 열차 진행방향이 한 번 바뀌게 된다.
▷ 열차 / 환승 / via Brig
- Basel SBB → Brig → Milano
- 소요시간 : 약 4시간 15분~
- 요금 : 119프랑 (2등석 / 정상가 기준)
- 패스 소지자 열차 예약 : 필수 (EC 열차구간만)
- 직행 스케줄과 동선은 동일한데, 1시간이라도 빨기가기를 희망할 경우 Brig(브리그)에서 한 번 더 환승하는 방법이다.
- Brig에서 환승할 때 3분이면 충분하다.
▷ 열차 / 환승 / via Lugano
- Basel SBB → Luzern → Lugano → Milano
- 소요시간 : 약 4시간 15분~
- 요금 : 119프랑 (2등석 / 정상가 기준)
- 패스 소지자 열차 예약 : 불필요
- IC나 IR 열차로 루가노 까지 이동 후, 완행열차로 밀라노까지 가는 방법이다.
- 패스 소지자의 경우 별도의 예약비 없이 이동가능한 장점이 있다.
- 루체른에서 진행방향이 한 번 바뀌게 된다.
▷ 열차 / 환승 / via Zurich
- Basel SBB → Zurich → Milano
- 소요시간 : 약 4시간 20분~
- 요금 : 119프랑 (2등석 / 정상가 기준)
- 패스 소지자 열차 예약 : 필수 (EC 열차 구간만)
- [쫑픽]바젤에서 취리히 가는 방법! - 총정리
[쫑픽]취리히에서 밀라노 가는 방법! - 총정리
▷ 시외버스 (고속버스)
- 소요시간 : 약 5시간~
- 요금 : 20유로~
- 운행회사 : FLiXBUS 등
- 플릭스 버스를 중심으로 스케줄 선택권이 다양한편이다.
- 아무리 스위스라고 해도 폭설이 내리거나, 휴가 시즌 등에는 교통 체증의 변수를 감안해야 한다.
- 오로지 금액만 놓고 본다면 버스 이용도 살짝 추천해본다.
|| 티켓 구입을 위한 정보
- 열차 탑승일 기준 4개월 전부터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 omio.com 등에서 조기예약 특가로 구입가능한 경우가 많다.
- 일부 열차는 밀라노 중앙역이 아닌 Lambrate나 Rogodero, Porta Garibaldi 역에 도착하는 경우도 있으니 역명을 잘 확인하도록 하자.
- 이탈리아로 가는 완행열차들은 지연 가능성을 감안하는 것이 좋다.
- 스위스내 기차역에서 환승하는 것은 3분 이상의 시간만 있으면 충분히 가능하다.
|| 기타
- 바젤과 밀라노의 날씨는 완전히 다른 경우가 많다. 특히 여름에는 더더욱 그렇다.
- 예전에는 높은 알프스 산맥을 통과해야하기 때문에, 나선형으로 빙글빙글 돌아서 갔지만 Simplon 터널 등을 개통하면서 소요시간이 많이 단축되었다.
- EC 열차의 경우 Brig 까지는 독일어 방송이 나오다가 그 후 Domodossola 등에서는 이탈리아어로 방송이 나오고, 이후 부터는 이탈리아 철도청의 방송이 나오면서 스위스의 다국어 사용을 실감할 수 있다.
- 바젤역에는 코인라커가, 밀라노 중앙역에는 유인라커가 운영된다.
- EC 열차 안의 스낵칸? 등에서 스위스 프랑 동전을 쓸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된다.
|| 티켓 판매처
※ omio - 추천 / 한국어 제공 및 특가로 즉시 발권가능
※ 이글은 본인의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작성했고 광고 제휴를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받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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