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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스위스 취리히로 가는 방법을 정리해본다.
|| 여정 소개
1) 두 도시간 직선거리 : 약 360km
- 참고 비교
└ 서울 ↔ 부산 : 약 330km
└ 서울 ↔ 제주 : 약 450km
2) 지명
- 출발도시명 : Venezia
└ 영어식 : Venice
└ 독일어식 : Venedig
└ 프랑스어식 : Venise - 도착도시명 : Zürich
└ 영어식 : Zurich
└ 이탈리아어식 : Zurigo
3) 기차 - 출발역
- Venezia S.Lucia - 추천!
Venezia Santa Lucia를 줄여서 S.Lucia 혹은 S.L.로 쓰기도 한다. - Venezia Mestre
Venezia Mestre는 실제 가보면 VE Mestre 라고 역명이 적혀있다.
숙소가 Mestre 역 쪽에 있는 경우도 많으니 역명을 잘 확인하도록 하자.
4) 기차 - 도착역
- Zurich HB (취리히 중앙역)
5) 버스 터미널 - 출발지
- Venezia Tronchetto (본섬에 위치)
- Venezia Mestre (Stazione FS)
6) 버스 터미널 - 도착지
- Zurich Carparkplatz Sihlquai
취리히 중앙역까지 도보 5분이면 충분히 이동가능하다.
7) 공항 - 출발지
- Aeroporto internazionale di Venezia - Marco Polo (VCE / 베네치아 마르코 폴로 공항)
8) 공항 - 도착지
- Flughafen Zurich (ZRH / 취리히 클로텐 공항)
|| 여정 정보
▷ 열차 / 직행 / 특급열차 EC
- 편명이 EC(EuroCity)열차로 한 번에 갈 수 있는 방법이다. 시간대만 맞으면 가장 추천하는 방법이다.
- 소요시간 : 약 6시간~
- 요금 : 121유로 (2등석 / 정상가 기준)
- 패스 소지자 열차 예약 : 필수
- 밀라노 중앙역을 거쳐 가는데 여기서 열차 진행방향이 바뀐다.
- 하루에 1편밖에 없다는 점이 큰 단점이다.
- 옛날에는 Cisalpino 라는 명칭으로 운영되다가 이제는 편명을 EC(EuroCity)로 변경해서 운영중이다. 같은 EC여도 동유럽 지역에서 많이 보는 일반 모델 보다는 ETR610 같은 최신? 시설의 열차들이 투입되는 편이다.
- 커브가 많은 구간에서도 고속으로 달릴 수 있는 틸팅열차를 탑승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열차 / 환승 / via Milano
- 직행열차가 하루에 1편밖에 없다보니 밀라노에서 환승을 통해 이동하는 방법이 많이 이용된다.
- 소요시간 : 약 6시간 30분~
- 요금 : 125유로 (2등석 / 정상가 기준)
- 패스 소지자 열차 예약 : 필수인데, 베네치아-밀라노 & 밀라노-취리히 이렇게 두 구간에 대해서 모두 예약해야 한다.
- [쫑픽]베네치아(베니스)에서 밀라노 가는 방법! - 총정리
[쫑픽]밀라노에서 취리히 가는 방법! - 총정리
▷ 시외버스 (고속버스)
- 소요시간 : 약 8시간~
- 요금 : 30유로~
- 운행회사 : FLiXBUS 등
- 주간 및 야간버스도 있는데 운행편수는 많지 않다.
- 밀라노를 거쳐가며 기타 중간에 거쳐가는 곳들이 있다보니 열차보다는 소요시간이 좀 더 걸린다.
- 교통체증 및 날씨라는 변수를 감안해야 한다.
▷ 항공편
- 소요시간 : 약 1시간~
- 요금 : 100유로~
- 운항사 : 스위스항공
- 항공편 이용도 나쁘지는 않다. 단 가격이 저렴하면 말이다.
- 본섬에서 베네치아 마르코폴로 공항까지 가는 과정이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다.
|| 티켓 구입을 위한 정보
- 열차 탑승일 기준 4개월 전부터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 omio.com 등에서 조기예약 특가로 구입가능한 경우가 많다.
- 시간적 여유가 많다면 밀라노 등에 잠깐 들렀다가 반나절 여행 후 취리히로 이동해도 나쁘지 않다.
|| 기타
- 베네치아와 취리히의 날씨는 완전히 다른 경우가 많다. 특히 여름에는 더더욱 그렇다.
- 알프스를 통과하면서도 중간에 호수 등을 볼 수 있어서 나름 풍경보는 재미도 있다.
- 예전에는 높은 알프스 산맥을 통과해야하기 때문에, 나선형으로 빙글빙글 돌아서 갔지만 Gottard 터널 등을 개통하면서 소요시간이 많이 단축되었다. 아마도 이 터널이 세계에서 가장 길고도 깊은 터널의 기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 베네치아나 취리히 모두 호텔비가 비싼편인데, 베네치아는 본섬과 Mestre 지역을 구분해서 숙소 예약을 하는것이 좋다.
- 스위스가 마지막 여행지라면 EC 열차 안의 스낵칸? 등에서 유로 동전을 쓸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된다.
- Mestre와 산타루치아역 사이는 기차(지역 완행열차 등)는 물론 버스 등의 대중교통 등으로 이동 가능하며, 편도당 2~3유로 정도 예상하면 된다. 택시로 이동시 30유로 정도 나온다. -.-
- 베네치아 및 밀라노는 유인라커, 취리히는 코인라커 및 유인라커가 운영되니 참고하자.
|| 티켓 판매처
※ omio - 추천 / 한국어 제공 및 특가로 즉시 발권가능
※ 이글은 본인의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작성했고 광고 제휴를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받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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