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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 이용 후기/4~5성급 호텔

[쫑픽]Praha – Ambiance Hotel – 호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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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를 갑자기 여행간다고 와이프가 예약을 잡았던 호텔이 있었다. 출발일이 얼마 안남은 상태에서 예약할 수 있었던 ‘실속’ 조건의 호텔이었는데 하나 소개를 해본다.

 

|| 위치

호텔은 지하철 노선 C의 I.P. Pavlova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위치해있다. 다만 지하철역에서 출구를 잘 찾아가야 하는데, 프라하 등은 평소에 공사도 많이 하기 때문에 출구에서 나와 길 이름을 잘 찾고 그에 맞춰 가야된다. 
호텔 건너편에는 Zabka라는 마트와 슈퍼도 있다. 그런데 마트는 줄서는 시간이 매우 긴편이라 마음을 여유있게 가져야한다.
호텔에서 도보로 10분 정도면 Muzeum 역이나 바츨라프 광장까지 갈 수 있어서 도보 여행을 좋아한다면 호텔 위치가 꽤 괜찮은 조건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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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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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4성급의 호텔인데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구성을 맞춘 호텔같았다. 객실 천장도 높은편이고, 방도 넓은 편이지만, 객실내 부대시설은 딱 기본만 갖추고 있었다. 그래서 체인 호텔들의 4성급을 생각하고 이용하면 실망할 수도 있고, 3성급 정도의 컨디션으로 이해하는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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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실

 

욕실은 샤워부스 형태였는데 일부 방은 욕조도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샤워기만 봐도 객실 청소를 어떻게 하는지 알 수 있는데, 이 호텔은 군더더기 없이 깨끗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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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식

조식은 별로 기대안했는데 아메리칸 스타일에 맞춰 다 제공이 되고 있었다. 한국식 절임야채 라고 내놓은 메뉴도 있었는데, 약간 짜사이 무침 같은 느낌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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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프라하는 관광객들로 많이 붐비는 도시다. 그래서 호텔도 많은데, 호텔비가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유럽도시들에 비해 프라하의 호텔비는 저렴한편이다. 여기는 4성급 호텔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토요코인이나 ibis 체인 같은 내부시설을 갖추고 있었는데, 10년이 지나서도 전통? 이란 단어를 붙여가며 계속 영업할지는 모르겠지만 딱 4성급 컷트라인만 맞추고 운영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운영하기도 쉽지 않은데 신기했던것 같다. ㅋ

보면 알겠지만 허니문용으로 추천하면 절대 안되고, 비즈니스 출장객이 비용 아끼기 위해서 한다면 모를까 그런게 아니면 출장자를 위한 호텔로도 조금은 부족하다. 그래서 도보여행이 충분히 가능한 일반 여행자가 가성비 좋은 4성급 호텔을 찾을 때 정도면 이용해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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