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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시는 독일과 벨기에 사이의 거의 유일한? 루트라고 봐도 무방하다. 여기를 거치지 않고는 벨기에를 가기가 어려운데 쾰른에서 가는 방법을 정리해본다.
|| 여정 소개
1) 두 도시간 직선거리 : 약 185km
- 참고 비교
└ 서울 ↔ 대전 : 약 150km
└ 서울 ↔ 광주 : 약 270km
2) 지명
- 출발도시명 : Köln
└ 영어식 : Cologne
└ 네덜란드어식 : Keulen
└ 이탈리아어식 : Colonia - 도착도시명 : Bruxelles
└ 영어식 : Brussels
└ 독일어식 : Brussel
3) 기차 - 출발역
- Koln Hbf (Koln Hauptbahnhof / 쾰른 중앙역)
4) 기차 - 도착역
- Bruxelles Midi (Zuid/남역)
|| 여정 정보
(지도 확대 → 클릭)
1) 직행 고속열차 - ICE
- 독일의 초고속열차 ICE가 프랑크푸르트를 출발하여 쾰른을 거쳐 브뤼셀로 연결한다.
- 소요시간 : 약 1시간 50분
- 요금 : 57유로 (2등석 / 정상가 기준)
- 패스 소지자 열차 예약 : 선택 (6유로~)
패스 소지자 입장에서는 예약비가 저렴하고 그것도 필수가 아닌 선택사항이라는 것이 결정적인 장점이 된다. - 브뤼셀 북역도 정차하기 때문에 숙소 위치 등에 따라서는 남역까지 갈 필요가 없다.
2) 직행 고속열차 - Thalys
- 개인적으로는 고속열차 중에서는 제일 간지?나는 열차라고 생각한다.
- 소요시간 : 약 1시간 50분
- 요금 : 66유로 (2등석 / 정상가 기준)
- 패스 소지자 열차 예약 : 필수 (25유로~)
- 브뤼셀 남역에서만 도착하며 북역은 정차하지 않는다.
- Dortmund, Duisburg, Essen 그리고 쾰른 등에서 출발하여 파리로 향하는 열차가 브뤼셀을 거쳐간다고 보면 된다.
3) 환승 - 일반열차
- 그래도 저렴하게 가고자 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것이다.
- 소요시간 : 약 3시간 30분
- 요금 : 50유로~ (2등석 / 정상가 기준)
- 패스 소지자 열차 예약 : 불필요
- Aachen Hbf 과 Welkenraedt 에서 환승 후 브뤼셀로 가는 방법이다. 일반 열차들이기 때문에 패스 소지자는 추가 예약비는 없다.
- 스케줄 상의 이슈가 아닌 이상 고속열차 스케줄을 조기 예약으로 발권하는 것이 금전적으로 도움이 된다.
- Aachen 까지는 독일 철도청에서 그 후 부터는 벨기에 철도청에서 티켓 발권을 하면 된다.
4) 시외버스 (고속버스)
- 여유있게 가도 4시간 이내에 이동 가능하지만 쾰른에서의 정류장 위치가 좋지 못해 추천을 못하겠다.
- 운행회사 : FlixBus 등
|| 티켓 구입을 위한 정보
- 벨기에 및 독일 철도청 홈페이지 등에서 조기 예약 조건으로 50%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 쾰른 역 선택시 Cologne 혹은 Koeln 으로 입력하면 검색이 편리해진다.
- 고속열차 탈리스 1등석에서는 식사가 제공된다.
- 독일의 ICE는 6개월 전부터 구매 가능하지만 탈리스는 보통 3~4달 전부터 구매가 가능한 편이다.
- 두 고속열차가 1~2시간 간격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스케줄 선택의 폭은 넓은 편이다.
- 패스 소지자는 탈리스보다 ICE 이용이 유리하다.
|| 기타
- 쾰른 중앙역과 브뤼셀 Midi(남역) 에서는 코인라커 및 유인라커가 있으며, 유인라커는 운영시간을 잘 확인해야 한다.
- 벨기에와 독일은 쉥겐조약으로 인해 별도의 국경 검문 절차는 없는 편이다.
|| 티켓 판매처
※ omio - 추천 / 한국어 제공 및 특가로 즉시 발권가능
※ 이글은 본인의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작성했고 광고 제휴를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받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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