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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편 - 이용 후기

[쫑픽]ANA항공 - 이코노미 탑승 후기 / NH865-도쿄 하네다-서울 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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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네다 공항 – 환승

 하네다 공항의 환승은 복잡하고 어려울 것이 없다. 가뜩이나 ANA로 계속 연결되기 때문에 터미널 이동도 없고, 바로 NH865 편이 있는 게이트만 찾아가면 된다. 
 뭔가 자판기가 보이고, 해외 감염병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애니메이션에서 들은것 같은 신호음을 들으면서 일본에 왔다는것을 알려준다.
 면세점에 관심 가지고 싶다가도 지치고, 일본 엔화도 없어서 바로 다음 비행기를 기다렸다.
 많이 있을법한 PP카드(Priority Pass) 사용가능한 라운지도 없다. 그러고보니 일본에서는 PP카드로 이용가능한 라운지가 손 꼽는것 같다.
 탑승권(보딩패스)은 이미 파리에서 받았고, 한국인들이 많이 몰려있는 게이트에 줄서서 탑승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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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내 탑승

 이번에 탑승할 기종은 Boeing 787-800 기종이다. 이 드림라이너 기종은 아마 ANA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운용하고 있는 것 같은데, ANA는 거의 보잉 기종으로 운영하는듯.  

 대한민국 입국시의 세관신고서와 입국카드를 제공한다. 일일이 포장해서 제공하는데 손이 많이 갔을 것 같다.



|| 기내 – In Flight Entertainment

 USB 포트도 있고, 이어폰 단자도 앞에 있어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대한항공처럼 옆사람에게 방해되지 않게 편광? 화면이었으면 완벽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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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내 – 화장실

 체코항공의 비즈니스석 화장실보다 더 나은것 같다. 독특한 점은 좌변기에 비데가 설치되어 있다는 점이다. 정말 스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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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내식

 단거리 구간임에도 기내식 맛있다 소리가 자동으로 나오는 구성이다. 상용수요가 많은 노선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것저것 신경쓴 흔적이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오리온 쵸코파이면 더 좋았을 것 같다.



|| 김포공항 도착

 그 날은 정말 비행기가 쭉쭉 날라서 어디 돌아가는것도 없이 바로 착륙한 느낌이었다. 비행기가 도착 후 계속 영상이 나오는데, 서비스의 마무리까지 신경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뭔가 웅장한? 느낌의 인천공항을 보다가 김포공항으로 오니 느낌이 좀 어색하긴했지만, 확실히 서울시내로 금방 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잠시 긴장풀면 높은 수수료를 낼 수 있는 환전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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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혹시나 연예인이나 유명인이 타지 않을까 4% 기대했었는데, 그런일은 없었다. 
 ANA의 경우 도쿄의 하네다 공항을 가지고 당일 환승하여 유럽이나 미국까지 연결시키는 노선들을 늘려나가고 있다. 그리고 예전에는 배낭여행객들에게는 많이 애용되었던 항공사 중 하나인데, 어느샌가 한국과는 점점 멀어진것 같아 아쉬운 항공사 중에 하나이다.
 그리고 위탁수하물을 1인당 23kg까지 부칠수는 있는데, 갯수를 2개까지 허용하기 때문에 쇼핑 등을 하는 경우 생각보다 꽤 유용하다. 
 일본 가는 여행객이 많은데, 기회가 된다면 조금의 추가요금을 내더라도 이런 항공사를 이용해보는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적극 추천한다.



|| 도쿄 하네다-김포 / 타임랩스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김포공항까지의 영상을 time lapse로 촬영한 것이다. 확실히 김포공항으로 올때는 진행방향 오른쪽창가에 앉았을 때 더 많은 볼거리를 만날 확률이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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