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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Tip~!/기초 정보

[쫑픽]인솔자의 유럽여행 환전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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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여행의 특징은 대륙 하나에 여러 국가가 오밀조밀 모여있다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나라마다 그에 맞는 돈을 환전해야 하는데, 환전에 대한 기본적인 요령과 주의사항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인솔자들의 의견들도 담겨져 있으니 참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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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별 쓰는 통화

 국가별로 어떤 돈을 쓰고 가는지 알아야 하는데 아래의 표를 먼저 참고해보자.

국가명

통화

기호
그리스 유로
네덜란드 유로
노르웨이 노르웨이 크로네 kr, –
덴마크 크로네 kr.
독일 유로
라트비아 유로
루마니아 루마니아 레우 lei
룩셈부르크 유로
리투아니아 유로
리히텐슈타인 스위스 프랑 CHF
모나코 유로
몬테네그로 유로
몰타 유로
바티칸 유로
벨기에 유로
산마리노공국 유로
스웨덴 스웨덴 크로나 kr
스위스 스위스 프랑 CHF
스페인 유로
슬로바키아 유로
슬로베니아 유로
아일랜드 유로
에스토니아 유로
영국 파운드 £
이탈리아 유로
체코 코루나
크로아티아 쿠나 kn
터키 리라
포르투갈 유로
폴란드 즐로티
프랑스 유로
핀란드 유로
헝가리 포린트 Ft

 위와 같이 내가 어디 국가를 가는지에 따라 환전할 통화 종류를 구분해야 한다. 어설프게 기억해서 영국을 가는데 유로화를 준비한다면 현지에서 매우 난감해질것이다. 혹시 환승여정이라면 환승하는 공항 등에서 지출이 없는지도 체크하자. 대부분 신용카드로 쓰겠지만 장시간 레이오버 등을 하게 되면 현지 통화도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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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화별 우리나라에서 환전 가능 여부

돈의 종류에 따라 환전 가능여부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유로화 - EUR

└ 왠만한 동네은행에서도 가능
영국 파운드 - GBP / 스위스 프랑 - CHF

└ 지방에서는 거의 불가능하고, 서울에서도 지점마다 드문드문 가능
 은행에 가기전에 해당 지점에 미리 전화를 하면 보유하고 있는 지점을 체크해주기도 한다.
기타 - 체코 코루나 - CZK / 크로아티아 쿠나 - HRK

 우리나라에서는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 은행 본점 정도나 가능할까 말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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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표 보는 방법 + 우대 혜택 계산

 환율표를 보았을 때 기본 계산 방법은 체크하자.

네이버 같은 검색사이트나 각 은행 홈페이지에서 고시하는 환율표는 서식이 비슷비슷하다. 우리가 봐야 될 항목만 정리하면 아래와 같이 정리된다.

- 매매기준율 현찰 살 때 현찰 팔 때
유럽연합 (EUR) 1,300 1,330 1,270
1유로   \ 1,330  
10유로   \ 13,300  
100유로   \ 133,000  
1000유로   \1,330,000  

 

우리나라 원화에서 유로로 환전을 할 때는 '현찰 살 때'의 환율을 보면 된다.

그래서 1,000유로 정도 환전하면 대략 133만원 정도가 필요하다.

 

이 때 은행 등에서 쓸 수 있는 환율 50% 우대 쿠폰이 있다면 어떻게 계산될까?

매매기준율과 현찰 살 때의 차액 30원에서 50%가 우대 되는 것이다. 그래서 1,000유로 환전이면 1,315,000로 환전이 가능하다. (약 1.5만원 절약)

 이런 우대 혜택은 대부분 미국 달러, 일본 엔화, 중국 위안, 유로화에 집중되어 있는 편이다.

 

사실 은행마다 환율이 몇십원씩 차이가 나는것은 아닌데, 1,000유로 환전 기준으로 환율 1원에 1천원씩 차이가 생기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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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쓰는 경비는?

다음의 링크를 참고하자. / 링크



|| 환전은 어디서?

 1) 가까운 은행

 집이든 직장이든 근처 가까운 시중은행에서 환전이 가능하다. 이왕이면 그냥 하지는 말고 주거래 은행을 가는것이 좋으며, 관련 신용카드나 주거래 통장 등으로 우대 혜택은 받아볼 경로가 많으니 참고하자. 

 2) 온라인 환전

 은행에서는 사이버 환전 등의 이름으로 은행 홈페이지나 어플로 신청 후 지점에서 해당 돈만 바로 찾는 방법이 있다. 환율도 잘 적용해주는 편이고, 은행에서도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편이다.

 3) 사설환전소

 서울 같으면 명동이나 이태원, 남대문 등에 있는 환전소를 말한다. 의외로 외국인들이 한국 왔다가 이런 사설 환전소를 많이 이용하는 편이고, 실제로 여행업 관련 인솔자들도 이런 사설 환전소를 많이 이용하는것 같다. 은행 영업시간 이후에도 운영을 하는것도 장점이 될 수 있다. 사설 환전소의 환율은 '마이뱅크' 등의 어플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4) 서울역 환전소

 은행에서 운영하는 환전소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쪽에도 있는데, 현재는 국민은행이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국민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우대 혜택을 많이 해준다는것! 결정적으로 아침 6시부터 밤 10시정도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기 때문에 급하게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장점이 되는것 같다.

 5) 공항 환전소

 인천공항만 보더라도 정말 많은 환전소들이 있다. 현재는 KEB 하나은행(외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이 있고, 새벽 5시부터 밤늦게까지 아니 24시간 운영하는곳도 있다. 영국 파운드나 스위스 프랑도 가뿐히 환전해줄 정도로 편하긴한데, 편한만큼 환율이 아주아주 안좋다. 시중은행과 약 30원정도 차이가 나는것 같은데 1,000유로면 3만원이어서 눈뜨고 코베이기 딱 좋다. 온라인으로 환전을 미리 하고 공항에서 현금을 찾는 정도가 가장 좋은 것 같다.

 공항의 환전소 위치는 다음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링크

 ※ 꼭 생각해봐야될 체크사항!
 1,000유로를 환전하는데 환율 비교를 해보니 A은행이 1301원이고, B은행이 1300원이라면 B은행을 갈 것이다. 그런데 A은행은 도보로 갈 수 있는데 B은행은 대중교통비 왕복 2,500원이 나온다면 오히려 A은행이 유리할 것이다.

 지인 중 한명은 아버님이 회사 사장님이신데 주거래 은행 환율 적용이 제일 좋았다고 한다. -.-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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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 환전소 이용시 주의점

 1) 타은행 현금 인출 서비스

 예를 들어 A은행 환전소에서 시중은행 현금카드만 있으면 바로 출금 및 환전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현금 인출시 인출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2) 인천공항에 있는 은행 지점

 환전소가 아닌 은행 지점이어서 다를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3) 면세구역에 있는 환전소

 보안검색 이후의 면세구역(airside)으로 진입하면 현금 출금이 불가능하다. 오로지 갖고 있는 현금으로만 환전을 해야 되니 바쁘더라도 수중의 현금을 꼭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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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에서도 환전이 가능할까?

 우리나라 원화를 가지고 유럽여행중에 유로화 등으로 환전이 가능할까?

정답은 가능하다.

 하지만 

 환전 가능한 곳은 '월리를 찾아라' 못지 않게 매우매우 드물고,

 가능하다고 해도 1유로당 몇백원씩의 환율 차이를 실감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것이 정신건강상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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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종별 특징 (유로화 기준)

형태 숫자 단위
지폐 500 유로
지폐 200 유로
지폐 100 유로
지폐 50 유로
지폐 20 유로
지폐 10 유로
지폐 5 유로
동전 2 유로
동전 1 유로
동전 50 센트
동전 20 센트
동전 10 센트
동전 5 센트
동전 2 센트
동전 1 센트

유로화의 권종은 위와 같이 구분이 된다.

 100유로 이상의 지폐를 내밀면 십중팔구 위폐검사를 할텐데 구멍가게에도 위폐감별기가 있고, 불빛에도 비춰보고 하겠지만 기분 나빠하지 말자. 

 500이나 200유로는 거의 안받는 편이고 독일이나 네덜란드 등에서는 상점에서 고액권은 안받는다고 대놓고 안내하기도 한다. 사실 맥도날드에서 10유로짜리 햄버거 셋트를 판매하면서 500유로 지폐를 받고 490유로의 잔돈을 주었는데, 이게 위폐이면 손해가 더 클것이다. -.-

 20유로 짜리 지폐를 내밀었는데 위폐검사를 할 수도 있다. 그때는 본인의 옷차림이 너무 남루?하지 않은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

 일반 자판기 등에서는 5~20유로 정도의 지폐를 받는 편이다.

 100센트 = 1유로 가 된다.

 4.99 유로 등의 판매가 때문에 1센트 짜리 동전이 생기는 편이지만, 1~2센트짜리 동전은 상점에서 잘 안받으려고 하는편이다. 심지어 잔돈으로 1센트짜리 동전을 내뱉은 그 자판기에 1센트짜리를 넣으면 다시 토해내는? 경우도 많다. -.-

 길거리에 1센트짜리 동전이 떨어져 있어도 사람들이 잘 안줍는 편이다. 우리나라의 십원짜리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1~2센트는 핀란드 등에서는 아예 취급도 안하는것 같다. (개인적 생각임)

 1~2센트 동전은 기념품으로 생각하는것이 정신건강상 좋다.

쓰다보니 TMI 모드가 되었는데,

은행에서 환전할 때 권종을 물어보면 

"50유로 이하의 소액권으로 적절히 섞어서 주세요." 라고 하는것이 서로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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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코 코루나 환전 방법

 체코 돈도 그렇고 헝가리 포린트나 크로아티아 쿠나 등은 우리나라에서 환전하기가 쉽지 않다. 코룬 같으면 KEB 하나은행 콜센터에 전화해서 어쩌구 저쩌구 하면 된다고 하는데 환율이 좋은지도 모르겠고, 말처럼 환전 준비하기 쉽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다음의 방법이 있다.

 1) 유로화 준비는 필수!

 미달러 보다는 유로화를 준비하자. 그런데 100유로 이상의 큰 금액 권종이 아니라 20유로 이하의 소액권으로 준비해야 환전하기가 편하다. 100유로 짜리 내밀면서 20유로만 환전해달라는 요청은 불가능하다.

 2) 공항이나 기차역에서는 소액만!

 공항이나 기차역에도 환전소가 있다. 하지만 환율이 매우 불리하기 때문에 숙소까지 이동을 위해서 대중교통 이용할 정도의 소액만 환전을 하자.

 3) ATM 이용

 현금인출기를 통해서 인출하는 방법이 있다. 그런데 은행 환율이 마냥 좋은 것은 아니고, 인출할거면 인출 횟수를 한 번으로 해결하는 것이 수수료를 아끼는 방법이다. ATM 이용시 길거리에 있는 단독 ATM보다 은행에 있는 ATM을 이용하는것이 좋은 편이다.

 4) 시내 중심부의 사설 환전소 이용

 사설 환전소는 시내 곳곳에 있는데 그래도 5~6군데를 돌아다니다 보면 대략적인 그날의 환율이 감 잡힐것 같다. 귀찮으면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서있는 곳을 이용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5) 호텔 리셉션에서 환전

 공항이나 기차역 못지 않게 환율이 높은편인데, 급한 경우에만 사용하자. 그리고 4성급 이상은 되어야 서비스를 제공할까 말까이니 참고만 하자.

 6) 환전은 낮시간에!

 보통 주말이나 저녁시간의 환율이 높은 곳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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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코에서 환전 사기 당하지 않는 방법

 체코에서는 체코어를 사용하는데다가 체코돈이 익숙하지 않아서 사기 혹은 사기 아닌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래의 특이사항만 주의해도 환전 후 당황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

 1) 환율 보는 방법

 유로를 가지고 체코돈으로 환전해야 하는데, 이 때 We Buy 와 We Sell이 있다. 이 때는 We Buy의 숫자가 높을수록 유리하다. 그런데 환율이 좋다고 했다가 실제 적용 환율이 차이가 날수도 있는데, 대부분 일정금액 이상일 때 환율을 유리하게 해주는곳들이다. 우리나라 은행들도 환전시 여행자 보험 가입해준다고 하지만, 일정금액(최소 300유로) 이상을 환전해야 가입해주는것과 똑같다.

 2) 환전소는 반드시 창구 안에 있는 직원

 환전소에서는 반드시 투명 유리벽 안에 있는 직원에게 환전을 해야 한다. 환전소 입구에 있는 사람에게 하면 안된다. 호객행위를 하는 이들을 통해서 대부분 환전 사기를 당한다.

 3) 환전 사기

 대부분 잔돈을 바꿔달라는 유형이 많다. 이게 헝가리 돈인지 체코 돈인지, 우크라이나 돈인지도 모르니 숫자만 보고 바꾸다가 당하는 것이다. 

 4) No Commission ?

 노 커미션이라고 환전소에서 많이 보는 문구지만 대놓고 환율이 불리하거나, 체코 현지인만 적용되거나, 기타 생각지 못한 스텔스 수수료가 청구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이 문구에 너무 현혹되지 말자.

 5) 질문하기!

 의외로 간단한 방법은...

 내가 200유로를 가지고 있는데 코루나로 얼마줄지를 메모지에 써달라고 하면된다. 대부분 계산기의 숫자를 보여주는데, 이렇게 하면 서로 오해하거나 복잡하게 계산할 필요가 없어서 깔끔하다.

 6) 은행에서 환전하는 방법

 환율이 최고로 좋은것은 아니지만 안전하게 은행에서 환전을 하고 싶다면 프라하에서는 CSOB나 KB 은행을 추천한다.

 7) 팁!
 2019년 4월부터 체코에서는 환전 후 2시간인가 3시간내에 다시 취소 요청할 수 있는 법이 적용되기 시작했다. 시각이 찍힌 영수증을 받아야 되겠지만, 이런 일이 생기지 않게 먼저 주의하는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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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마트나 맥도날드의 자동 환전 서비스

 스위스나 체코, 헝가리 등에는 테스코, 까르푸, Lidl, coop 등의 대형마트가 있다. 더불어 버거킹, 맥도날드, KFC 등의 글로벌 체인 식당 들도 많은데, 이곳에서 유로를 내밀면 자동으로 환율 적용을 해준다. 그대신 상점 직원이 현지어로 이야기하는데 대부분 남은 잔돈을 현지 돈으로 주는게 괜찮겠냐는 뜻이다. 그러면 잔돈을 현지돈으로 받으면 끝난다.

 다만 환율 적용이 좀 나쁜편이니 급하게 소액을 사용할 때 정도만 추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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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에서 유로 사용하기

 영국이 유로존 옆에 있어서 체코나 스위스 처럼 유로 내밀고 잔돈을 영국 파운드로 내밀면 어처구니가 없다는 눈빛과 함께 그 날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이 패배라도 한 날이면 죽빵?을 맞을지도 모르겠다. 

 영국은 무조건 파운드로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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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전 환전 하기

 동전은 환전이 불가능하다. 실제로 1유로 동전을 시중 은행에서 환전해보려고 했는데, 안받아주는곳이 99%였고 그나마 받아주는 은행도 환율을 50% 이하로 쳐주는것이 전부였다.

 그래서 해당 국가를 떠나기 전에 동전은 다 소진하는 것이 좋다.

 동전을 소진하려면 동전을 모아서 지폐로 바꾸거나,

 마트에서 군것질 거리 등을 구입하는것으로 해결하는것이 좋다.

 공항이나 아시아나항공 등에 있는 기부함에 기부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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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달러는?

 유럽을 구라파... 라는 용어 등을 쓰는 어르신들중에는 유로화를 못믿고 혹시나 싶어서 미국 달러를 굳이 환전해가시는 경우를 가~~~~~끔 본다. 달러를 받지도 않고 환전소 가서 다시 재환전해야 한다. 체코나 스위스에서도 마찬가지다.

 다만 예전에 여행하다가 남은 미국달러가 있었다면, 유럽 현지에서 재환전해서 사용하는 경우 괜찮다고 본다.

 우리나라에서 달러를 유로화로 환전하면 수수료가 두 번 나간다. (달러 → 원화 →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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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금과 카드의 비율은?

 여행을 위해 현금으로 환전 후 계획한만큼 모두 다 쓰고 오는것이 가장 이상적인 소비가 된다. 그런데 중간에 도난이나 분실을 대비해서 카드(혹은 여행자수표)를 보완해서 갈 수 있는데, 사실 정답은 없다.
 여행사에서는 현금:카드 = 6:4 or 7:3 이렇게 이야기하지만 왠지 5:5로 이야기하면 성의없어 보일까봐 한쪽에 조금 치우친 의견이라고 생각될정도로 의미없는 구분이다.

 꼼꼼한 성격이면 현금의 비율을 높이고, 깜빡깜빡하는 스타일이면 카드의 비율을 높이면되는것이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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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국 후 

 공항에서 짐을 찾고 세관을 통과한 후 환영홀 나가기 직전에 환전소가 있다.

여기도 환율이 매우 안좋다. 소액이고 평소 은행가기 어려우면 모르겠지만, 순간적인 방심은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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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은 언제가 유리할까?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면 당장 여의도나 기획재정부 자리를 꿰차고 있어야 할 것 같다.

 신기하게도 본인이 유로화로 환전을 하고나면 환율이 내려가고, 다시 남은 유로를 원화로 바꾸고 나면 환율이 올라갈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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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앞에서 이야기했지만 계획한 만큼 정확하게 지출한다는 것은 어렵고, 나로서는 항상 불가능한 미션이다. 그런데 남은 동전이나 지폐들이 다음번 여행을 갈 때는 꽤 요긴하게 쓰이기도 한다.
 환율 1~2원 차이에 몇시간씩 시간 할애를 하는것보다는 위의 사항들을 참고해서, 순간적인 방심으로 아낄 수 있는 수수료를 놓치는 일만 줄여도 여행경비를 아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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