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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브뤼셀은 유럽여행중에 은근히 빼먹고 가기 쉬운? 도시다. 유럽까지 가는데 브뤼셀만 가기는 그렇고, 주변에 런던, 파리, 암스테르담 등 다른 도시들 보기도 바쁘지만, 분명히 매력있는 곳이다. 이 곳에서 영국 런던까지 가는 방법도 다양한데 이 정보를 찾는다면 대부분 유럽여행의 마지막이 런던이지 않을까 싶다.
아래의 내용들을 참고해서 본인에게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자.
|| 여정 소개
1) 두 도시간 직선거리 : 약 320km
- 참고 비교
└ 서울 ↔ 광주 : 약 270km
└ 강릉 ↔ 부산 : 약 300km
└ 서울 ↔ 부산 : 약 330km
2) 지명
- 출발도시명 : Bruxelles
└ 영어식 : Brussels
└ 독일어식 : Brussel - 도착도시명 : London
3) 기차 - 출발역
- Bruxelles Midi (Zuid / 브뤼셀 남역 / Brussels South Stn.)
4) 기차 - 도착역
- London St.Pancras
5) 버스 터미널
- 출발지명 : Bruxelles Midi / Bruxelles North
- 도착지명 : London Victoria Coach Station
- 브뤼셀은 남역과 북역에 터미널이 있는데, 북역이 메인 역할을 한다.
- 런던은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에 도착한다.
- 코치(coach) = 고속, 시외버스 로 이해하면 무리 없을 것 같다.
6) 공항
- 출발지 공항 : Brussels Zaventem Airport / BRU
- 도착지 공항 : Heathrow Airport
- 런던은 히드로 외에도 여러 공항이 있지만 다음의 특징이 있다.
히드로를 이용하면 지하철과 바로 연결되어 가장 좋은 방법이 된다.
런던 시티 공항(LCY)이 있는데 런던 동부 지역으로 가야 하면 무조건 추천한다.
게트윅(Gatwick) 공항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루턴(Luton), 스탠스테드(Stansted), 사우스엔드(Southend) 등은 도심까지 꽤 한참 가야한다.
|| 여정 정보
(지도 확대 → 클릭)
▷ 고속열차 / Eurostar (유로스타)
- 가장 빠르고 좋은 방법이다.
- 소요시간 : 약 2시간~
- 요금 : 55유로 (2등석 / 정상가 기준)
- 패스 소지자 열차 예약 : 30유로~
- 브뤼셀에서는 오직 남역(Midi)에서만 출발한다.
- 열차 출발 1시간 전에는 도착해야 하며, 보안검색과 출국심사 그리고 영국 입국심사가 이루어진다.
▷ 고속열차 / 환승여정 (TGV + Eurostar)
- 브뤼셀에서 프랑스 릴(Lille Europe)까지 TGV로 이동 후 파리에서 출발한 유로스타를 타고 런던으로 진입하는 방법이다.
- 스케줄 이슈 등이 있을때 참고만하자.
- 소요시간 : 약 3시간~
- 요금 : 비싸다. -.-
- 패스 소지자 열차 예약 : 60유로~
- 브뤼셀에서 Lille 까지 TGV 외에는 실질적인 대안은 없다.
- Lille에서는 Europe 역에서만 환승하면 되고, Lille에서는 최소 1시간 이상의 시간 여유를 두어야 한다.
▷ 시외+고속버스
- 브뤼셀에서 Regiojet 등의 회사가 런던까지 연결시키고 있다.
- 소요시간 : 약 7시간~
- 요금 : 35유로 (2등석 / 정상가 기준)
- 버스가 기차안에 들어가 도버해협 사이를 채널터널로 지나가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 브뤼셀에서는 북역이 메인이지만, Midi역 출발 스케줄도 있으니 참고!
▷ 항공편
- 소요시간 : 약 1시간 30분
- 요금 : 100유로~
- 운항사 : 브뤼셀 항공, 영국항공 등
- 의외로 저가항공사(LCC) 스케줄이 별로 없다.
- 영국에서의 환승 여정이 아니면 별로 추천하기 어렵다.
|| 티켓 구입을 위한 정보
- 유로스타는 탑승일 기준 6개월 전되는 시점부터 구매가능하다.
- 브뤼셀 오전 9시 = 런던 오전 8시가 되며, 항공 및 열차편의 출도착 시각은 현지시각을 기준으로 한다. 이동 시간을 잘 계산해야 한다.
|| 기타
- 유로스타는 브뤼셀에서 코치번호 18번 차량(신형열차는 16번)에 탑승하면 런던에서는 출구까지 한참걸어가야 되며, 1~5번과 가까울수록 런던에서의 출구와 가깝다.
- 유로스타 스낵칸?에서는 유로 동전을 소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된다.
- 해저터널(채널터널)은 20분 정도면 지나간다. 터널을 통과한 후 창밖으로 보이는 차량 통행방향이 반대가 되는 순간 그리고 영국의 핸드폰 로밍 요금 안내문자가 오는 순간 영국에 진입했다고 보면 된다.
- 런던 세인트 판크라스 역에 도착 후 오이스터 카드 등의 교통티켓을 구입하려면 긴 줄을 서야한다. 유로스타 내의 스낵칸 등에서 오이스터카드를 미리 구입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자. 유로(euro)로도 구입 가능하지만 환율 적용은 안좋을 수 있다.
- 브뤼셀 미디역(남역)에는 코인라커 및 유인라커가 운영중이다. 유인라커는 운영시간을 꼭 확인하자.
|| 티켓 판매처
※ omio - 추천 / 한국어 제공 및 특가로 즉시 발권가능
※ 이글은 본인의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작성했고 광고 제휴를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받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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