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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Tip~!/여행중

[쫑픽]로마의 식수대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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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는 여름에 많이 뜨거운 날씨를 보인다. 5월 중순부터는 햇빛도 따가워 지지만 6월 중순쯤 되면 낮기온이 35도를 넘어가고 7~8월에는 40도를 넘는일이 허다하다. 그래서 물을 자주 마시는것이 좋은데, 다행히도 로마 곳곳에는 식수대가 있다.

 로마하면 수로 이야기가 나오면서 트레비분수 까지 연결되는 장대한 스토리가 있지만, 의외로 식수대 사용법은 공유가 안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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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수대는 대부분 내 무릎 높이 즈음에 위치하기 때문에 대부분 두 손으로 물을 받아서 먹거나 혹은 생수 통에 담거나 하는데 아래의 방법으로도 사용가능하다.

 

대부분 저런 구멍이 있어서 식수대 처럼 마실 수 있다. 

그런데 저 물을 마시면 된다, 안된다 말이 많은데 

나의 판단으로는 마셔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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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주변 환경이 좀 찝찝하다.

여러 사람이 입대고 마시거나 손이 닿았고, 결정적으로 길가는 강아지들이나 비둘기 들이 저 물을 마시기 때문에 깨끗한 환경은 아니다. 그리고 석회질 성분은 말할 것도 없다.

 그래서 일반 생수를 권하긴하지만 여행하다보면 뜨거운 여름에 시원한 물이 급하게 땡길 때는 저런 식수대가 매우 요긴하다는 것은 부정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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