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직항 노선 기준으로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루프트한자가 A380이나 B747 등 대형기종으로 매일 운항하면서 경쟁을 하는데 관광 수요보다 비즈니스 출장 수요가 더 많은 편으로 알고 있다. 특히나 박람회가 열렸다하면 호텔비가 급상승하게 되어서 당황스러울 수 있다.
중앙역 부근에 호텔이 많이 있지만 홍등가도 있어서 괜히 좀 이용하기 걸끄러워 질 수도 있는데, 그래도 가성비 좋으면서 중앙역에서 쉽게 이동할만한 호텔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 위치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Frankfurt Hbf)에서 트램 17번을 타고 Rebstockbad 방향으로 탑승을 한다. 그러면 5번째 정류장인 Kuhwaldstraße 에서 하차하면 된다.
또 하나는 프랑크푸르트 서역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이동하는 방법인데, 대부분 중앙역에서 S-bahn을 타고 5분이면 갈 수 있지만, 남역도 연결가능하며 초고속열차인 ICE로 하이델베르크, 하노버, 함부르크 등에서 이곳에 도착하는 경우도 있으니 열차 이용시 스케줄 검색을 좀 더 꼼꼼하게 하면 좋을 것 같다.
사실 호텔 근처에 Mercur 체인 호텔이 두 곳인데, Mercure Hotel & Residenz Frankurt Messe Gebaeude Domizil 이 호텔도 바로 대각선 건너편에 위치하는데, 가끔 오버부킹이 나면 이곳으로 투숙객들을 보내는것 같기도 하다.
주변에는 굉장히 조용하다. 그래서 마트를 찾고자 한다면 중앙역 등에서 미리 해결하고 가거나 서역쪽에서 도보 3분 정도 떨어진 Lidl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 객실 & 욕실
객실은 차분하고 깔끔한 분위기의 호텔이다. 파리 처러 방이 좁은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층수가 높지 않아서 리셉션에서 객실까지 금방 이동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기도 하다.
그대신 5층 이하의 호텔 객실에서는 창문 관리를 잘 해야 한다.
|| 조식
조식은 정말 잘 나온다. 단순히 아메리칸 스타일에서 벗어나 디저트류까지 다양하게 제공되는데, 일반 여행자는 물론 출장온 여행자들도 편하게 묵을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 기타
프랑크푸르트만 놓고 보면 여행할 때 급하게 서두를 필요는 없는곳이다. 그리고 중앙역에서 17번 트램을 타고 rebstockbad 방향으로 지나가는 동안 생각보다 가성비 좋은 호텔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Hotel ibis Frankfurt City Messe / Welcome Hotel Frankfurt / Radisson Blu Hotel Frankfurt / Star Apart Hotel / Hotel Novotel Frankfurt City / Hotel NH Frankfurt Villa 등은 한 번 정도 꼭 검색해보면 괜찮은 곳들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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