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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 이용 후기/4~5성급 호텔

[쫑픽]Praha – Pentahotel Prague – 호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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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프라하의 ibis 호텔중에서 ibis Karlin 이라는 지점이 있었다. 그러다가 어느순간 호텔이 문을 닫고 새로 리노베이션을 했는데 Pentahotel 체인으로 변경되었다고 들었다. 그러다가 투숙할 기회가 있었는데 후기를 적어본다.

 

|| 위치

호텔 위치는 5점 만점중의 3점 정도 줄 수 있을것 같다. 호텔에서 걸어서 도심까지 갈 정도는 아니고 지하철 B선의 Křižíkova역에서 도보 5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 그런데 B라인이 기차역쪽과 연결되는 라인도 아니어서 기차역등에서 한번에 못가고 갈아타야 한다.
호텔 앞에는 트램이 다니는데 노선 번호별 특징이 있다.
트램 3, 24, 92번 : Florence와 Mustek 역 (바츨라프 광장)과 연결
트램 8번 : Florence역과 연결
그런데 Florence역에 맥도날드가 있고 Billa 라는 마트도 있어서 여기서 저녁거리 챙기고 트램타고 호텔로 들어가는 방법도 추천한다.
Florence는 버스터미널로도 유명하다.
그래서 트램을 잘 활용한다면 훨씬 더 호텔을 오가기가 수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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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셉션 & 로비

호텔입구로 들어가면 리셉션….이 있다. 그런데 호텔에서는 라운지라고 부르는데, 리셉션 업무도 하고 바에서 볼 수 있는 일도 같이 하고 있어서 좀 독특하다. 직원들은 캐쥬얼한 복장이지만 많이 바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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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객실

객실은 624호를 배정받았었다. 스탠다드룸(Standard)을 예약했는데, 방은 일본 비즈니스급 호텔의 딱 1.5배정도 되는것 같았다. 사실 구성만 보면 아기자기하게 종류가 많은것은 아니지만, 스타일리쉬 하게 구성되었다는 말이 딱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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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실

욕실은 미닫이 방식으로 문을 열고 들어가면 샤워부스가 있는 형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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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식 & 라운지

호텔 객실은 약 200여개가 넘는다. 생각보다 규모가 큰 편이고 그룹팀 예약도 받는것 같은데, 0층의 식당 테이블 규모가 작은편이다. 사실 조식먹을 때 음식들을 가지고 테이블이 아니어도 주변 쇼파 등에서 먹어도 되고 하다못해 당구대에서 놓고 가볍게 먹는 그런거를 의도했는지 모르겠지만, 실제 그랬다면 호텔의 이미지에서는 너무 앞서나간 구성이다.
아무튼 오전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 붐벼서 시간 조절을 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저녁에는 바(라운지)에서 맥주 한잔 시켜서 먹는것도 좋은데 주변 동네가 워낙 조용한 동네다보니 투숙객들은 이런 서비스를 더 이용하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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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유럽과 아시아지역에 Pentahotel 체인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컨셉이 부티크 호텔같지만 구성이 실용적이면서 확실하고, 사실 금액이 그렇게 아주 비싼편은 아니어서 새로운 컨셉의 호텔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적극 추천해본다.
하지만 와이셔프에 넥타이를 매고 일해야 하는 비즈니스 출장객이나 조용한 분위기의 호텔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는 못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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