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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Tip~!/도시간 이동

[쫑픽]밀라노에서 인터라켄 가는 방법! -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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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이라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뜨거운 맛?을 봤다가 급하게 열기를 식히려고 할 때 저 멀리 보이는 알프스를 찾게 될 수도 있다. 알프스 산맥 한가운데에 있는 인터라켄에 도착하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는데 이동 방법을 정리해본다.

|| 여정 소개

1) 두 도시간 직선거리 : 약 170km

  • 참고 비교
    └ 서울 ↔ 대전 : 약 150km
    └ 서울 ↔ 강릉 : 약 180km

2) 지명

  • 출발도시명 : Milano
    └ 영어식   : Milan
    └ 독일어식 : Mailand
  • 도착도시명 : Interlaken

 

3) 기차 - 출발역

  • Milano Centrale (밀라노 중앙역)

4) 기차 - 도착역

  • Interlaken Ost (동역)
  • Interlaken West (서역)
  • 동쪽에 있어서 동역, 서쪽에 있어서 서역이라고 한다.
  • 융프라우 열차를 탑승하는 곳은 동역인데 숙소나 마을의 중심부는 서역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다.
  • 두 역간 이동은 열차를 탑승해도 되지만 시내 버스 등도 이용가능하며, 도보로는 15분 정도 소요된다.

5) 버스 터미널 - 출발지

  • Milano Lampugnano

6) 버스 터미널 - 도착지

  • Interlaken Ost (Interlaken East)


|| 여정 정보

▷ 열차 / 환승 / via Spiez

  • Milano → Spiez → Interlaken
  • 직행열차는 없다. 그래서 Spiez까지 EC 열차로 이동 후, 인터라켄으로 가는 열차를 탑승하면 된다.
  • 소요시간 : 약 3시간~
  • 요금 : 68유로 (2등석 / 정상가 기준)
  • 패스 소지자 열차 예약 : 필수 (EC 열차구간만)
  • Spiez까지 가는 EC 열차가 하루에 3~4편 정도있다.
  • 편명을 EC(EuroCity)로 변경해서 운영중이다. 같은 EC여도 동유럽 지역에서 많이 보는 일반 모델 보다는 ETR600 같은 최신? 시설의 열차들이 투입되는 편이다. 
  • 커브가 많은 구간에서도 고속으로 달릴 수 있는 틸팅열차를 탑승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밀라노에서 첫 출발인 경우가 많지만, 중앙역이 아닌 Porta Garibaldi 역 등에서 출발하는 경우도 있으니 예매시 출발역명을 잘 확인하도록 하자.
  • [쫑픽]슈피츠(Spiez)에서 인터라켄 가는 방법! - 총정리

 

열차 / 환승 / via Brig & via Spiez

  • Milano → Brig → Spiez → Interlaken
  • 소요시간 : 약 3시간 30분~
  • 요금 : 84프랑 (2등석 / 정상가 기준)
  • 패스 소지자 열차 예약 : 필수 (EC 열차구간만)
  • 위의 방법과 동선은 동일한데, 1시간이라도 빨기가기를 희망할 경우 Brig(브리그)에서 한 번 더 환승하는 방법이다.
  • Brig에서 환승할 때 3분이면 충분하다.

열차 / 환승 / via Luzern

 시외버스 (고속버스)

  • 소요시간 : 약 5시간~
  • 요금 : 20유로~
  • 운행회사 : FLiXBUS 등
  • 스케줄이 하루에 한 두편 있을까 말까라서 추천은 못하겠다.
  • 인터라켄에는 동역에 도착하지만, 버스 특성상 교통 체증 및 날씨 변수를 감안해야 한다.

|| 티켓 구입을 위한 정보

  • 열차 탑승일 기준 4개월 전부터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 omio.com 등에서 조기예약 특가로 구입가능한 경우가 많다.
  • 이탈리아에서 출발하는 완행열차들은 지연 가능성을 감안하는 것이 좋다.
  • 스위스내 기차역에서 환승하는 것은 3분 이상의 시간만 있으면 충분히 가능하다.

|| 기타

  • 밀라노와 인터라켄의 날씨는 완전히 다른 경우가 많다. 특히 여름에는 더더욱 그렇다.
  • 예전에는 높은 알프스 산맥을 통과해야하기 때문에, 나선형으로 빙글빙글 돌아서 갔지만 Simplon 터널 등을 개통하면서 소요시간이 많이 단축되었다. 여기도 길고도 깊은 터널이다.
  • EC 열차의 경우 스위스 국경을 넘기전까지는 이탈리아 철도청에서 제공하는 안내방송이 나오다가, Domodossola 역부터는 스위스 철도청 소속이기는 하지만 이탈리아어로 먼저 방송이 나오고, Brig 쯤부터는 독일어부터 방송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다국어를 쓰는 스위스를 실감하게 될 것이다.
  • 인터라켄 동역 및 서역에는 코인라커가 운영된다.
  • 루체른은 한나절 정도면 핵심 랜드마크들은 도보로도 여행가능하다.
  • 스위스가 여행의 마지막일 경우 EC 열차 안의 스낵칸? 등에서 유로 동전을 쓸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된다.
  • 스위스 기차역에는 환전소가 있는데, 유로를 스위스 프랑으로 환전해도 된다. 단, 환전횟수를 줄이도록 하자.
  • 없는 시간 쪼개서 바쁘게 다니는 여행자라서 한 곳이라도 더 여행하고 싶다면, 위에서 언급한대로 루체른을 여행 후 인터라켄으로 가는 방법이 있다. 또한 Spiez 에서 좀 더 가면 Thun 이라는 기차역이 있는데, 그곳에서 인터라켄까지 가는 유람선을 타면서 시간을 활용하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 티켓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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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은 본인의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작성했고 광고 제휴를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받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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