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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Tip~!/여행중

[쫑픽]여행 중 관광안내소 활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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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광화문이나 남대문, 명동 등에 가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관광안내소가 운영중인데, 여행자 안내센터 라고도 하며, 영어로는 tourist information canter 등의 표현을 많이 사용한다. 오늘은 이곳을 잘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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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안내소의 위치와 구분

 관광안내소는 여행자들의 접근이 매우 쉬워야 한다. 그래서 대부분 주요 공항이나 기차역, 버스터미널 그리고 주요 관광지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다.

 공항 같으면 짐을 찾고 나가면 환영홀 나가는 부근에 위치한 경우가 많고, 기차역에서도 찾는 경우가 많은데, 중요한 사실은 전세계 어디를 가든 대부분 'i' 형태의 아이콘을 사용하다보니 생각보다 찾기 쉽다.

 그런데 기차역에서 열차 이용과 관련된 안내센터에서도 'i' 를 사용해서 혼동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해당 국가의 철도청 CI/BI가 곳곳에 붙어 있어서 쉽게 구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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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안내소 활용 방법 - 지도 획득

관광안내소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이다. 구글맵(Google Maps)을 통해서 쉽게 보기는 하지만, 여행자의 충족을 모두 다 채워주지는 못한다. 더불어 여행정보가 아닌것들도 표시되면 더 어려울 수 있는데, 관광안내소에서 제공하는 지도를 활용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지도는 길거리 이름이 많이 나올 수록 유용한데 관광안내소에서 제공하는 지도는 퀄리티가 높으며, 유료로 제공한다고 해도 대부분 1~2유로 이고 충분히 그 값어치를 한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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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안내소 활용 방법 - 다양한 정보 습득

 관광안내소에서 근무하는 분들은 대부분 베테랑인 경우가 많고 결정적으로 현지 로컬 사람들이다. 그래서 여행과 관련된 사항들을 물어보면 가이드북이나 블로그에서 얻지 못한 신선한 정보들이 많다. 

 앞에서 말했던 지도를 가지고 해당 도시의 추천코스를 물어보면 지도에 상세하게 표시 해주는 경우도 많은데, 나에게 주어진 체류시간 혹은 기간과 주로 이용할 교통수단을 알려주고 추천 코스를 물어보면 그에 맞게 상세하게 알려준다. 거기에 나의 관심사나 주제도 언급해주면 더욱 좋다.

 그리고 그 도시에서 진행되는 주요 이벤트나 행사 일정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핵심 정보들을 제공해준다. 그래서 현지의 돌발변수에도 여유롭게 대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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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전

 관광 안내소에 따라서는 현지 화폐로 일부 금액을 환전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물론 환율이 아주 좋거나 그런것은 아니지만, 스위스나 체코 등 통화가 제한적인 곳들에서는 유용한 경우가 많다. 그리고 라커 이용 등으로 잔돈이 필요할 수 있는데, 소액이면 잔돈도 교환해주는 경우가 있어서 유용하게 활용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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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박 시설 예약

 요즘 가이드북에 나온 숙소의 연락처를 찾아 공중전화에서 현지어로 급하게 숙소를 알아보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글로벌 OTA(온라인 여행사-익스피디나, 부킹닷컴 등)의 앱을 통해서 편하게 예약을 할텐데,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어떤 숙소를 예약하느냐이다. 그래서 관광안내소에서 평판이 좋은 숙소를 추천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

 

 더불어 호스텔이나 현지 지역에 특화된 숙소들의 정보를 추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이탈리아의 Villa나 영국의 B&B 등의 정보제공 및 추천을 해주기 때문에 이런 서비스를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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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공연 예약

 유럽에서 공연으로 유명한 도시나 이벤트가 있다. 이런 경우 아주 초저가는 아니어도 안전한 거래처에서 금액대를 알아보거나 공연 스케줄 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관광안내소 들도 직접 판매하는것보다는 대행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소한 공연일정을 알고서 티켓을 구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지에서 즉흥적으로 구매하는 경우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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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릿 제공

 전단지라고 말하면 좀 저렴한 이미지 같지만, 각종 공연, 숙박, 식당 등이 열심히 홍보하는 리플릿들이 다 모인 곳이 관광안내소다. 그리고 규모가 큰 호텔이나 항공사 및 작은 단위의 마을 등은 브로셔 까지 제공하기도 하고, 어떤 곳은 한국어 버전도 제공을 한다. 이런 자료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관광안내소다. 이런 자료에는 할인쿠폰 등이 있으니 한 장 챙겨가는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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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품 구입

 그 도시나 해당 국가의 기념품 들을 참고해 볼 수 있다. 금액은 저렴하지 않지만 최소한 종류는 미리 보고 가기 때문에 많이 참고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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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편물 발송

 정확히는 우편엽서 발송 이라고 해야 되겠다. 이런 아날로그 갬성?(감성)을 살리기 위해서 엽서도 구해야 되고, 우표도 구입해야 하는데, 이런 업무도 한 번에 대행하는 곳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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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 스탬프 날인

 모나코, 파두즈 등은 모두 작은 나라들이다. 이런 곳에서 여권에 기념 스탬프를 남기면 추억이 되는데 대부분 관광안내소에서 제공하니 참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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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광화문이나 남대문, 명동 등에 가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관광안내소가 운영중이고, 심지어 직접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안내원이 있다. 그런데 명동에 그렇게 다녔어도 그 분들에게 맛집을 물어보면 미처 알지 못했던 곳이나 새롭게 떠오르는 곳을 소개해주셔서 도움이 될 때가 있는데, 스마트폰에만 너무 의지하지 않고 이런 수단을 활용해 보는 것도 여행의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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