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렌트를 하고 베로나 쪽 여행을 하는데, 예정에 없던 숙박을 하기 위해 호텔을 찾다가 마침 라스트 특가 성격의 저렴한 요금이 나와 이 호텔을 이용하게 되었는데 후기를 남겨본다.
|| 위치
A4 고속도로에서 베로나 방향으로 나와 호텔까지는 5분 정도 밖에 안걸린다. 시내 중심에 있는 호텔 들은 주차비가 비싸거나 주차공간이 없는 경우도 많아서 이 호텔이 여러모로 괜찮았는데, 하루에 15유로 정도 받는다.
밤에 이동할때는 몰랐는데 낮에 주변을 돌아보니 황량하다. -.-
|| 객실
객실 컨디션은 참 좋은데 단점을 굳이 꼽자면 생각보다 방이 좀 작은것?
방음이 잘되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조용했고, 생수도 무료로 제공이 되었다.
|| 부대시설
호텔에 있는 실내풀장이나 gym 등은 기본으로 갖추고 있고, 꼭대기층에는 옥외 공간이 있어서 시간적 여유가 많으면 조용히 있기는 참좋은 공간들이었다.
|| 기타
사실 내가 갔을 때는 현지에 건축박람회 일정이 있어서 아침에 로비에는 비즈니스 목적으로 왔던 사람들이 빼곡했다. 어떻게 보면 운좋게 호텔예약을 저렴하게 잘 한것 같은데, 도보로는 시내 중심까지 이동하기는 어렵고 택시나 트랜스퍼 서비스를 이용해야 이 호텔 이용이 괜찮았을 것 같다.
잠깐 묵는거였지만 리셉션 직원분들의 일처리가 정말 깔끔했다. 그래서 IHG 계열 호텔도 주변에 거의 없는데, 사람들이 더 많이 몰리는 듯.
글쎄.
다음에 내가 여기 또 묵을 기회는 없을것 같지만, 다음에 누군가 차량 등으로 베로나 여행을 한다면 추천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