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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쫑픽]XM3 - 시네마 나이트 관람 후기 (과천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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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어느 날. 페이스북을 보다가 르노삼성에서 XM3 차주를 대상으로 영화 관람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런데 자동차 관련 이벤트라 그런지 일반 영화관이 아니고 자동차극장에서의 영화 관람이라고 한다.
 그래
 돈 드는것도 아닌데 클릭!
 며칠있다가 당첨이 되었다고 문자와 전화가 왔었다.

 

|| 과천으로 이동

 부산에서 김포로 이동 중 비행기가 착륙 준비를 하는데 오른쪽 창으로 과천이 보인다. 그리고 있다가 찾아갈 자동차 극장 부지도 보인다. 사실 요즘에 영화관도 잘 안가고 있고, CGV가 과천에 자동차 극장을 오픈했는지도 모르다가 이번에 알게 되었다.

 차량 입장은 밤 10시부터, 영화 시작은 10시 40분 부터이다.

 집은 서울이지만 밤 시간대에 이동을 하다보니 과천 영화관까지는 30분 정도 밖에 안걸렸다.

사실 과천대공원 주변에서는 한가로웠는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갑자기 차들이 우르르 나오기 시작한다. 

 생각보다 빨리 도착해서 주차장에서 대기를 했다. 주차장에서는 XM3 차량들만 보이는데, 참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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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

10시 좀 못되어서 차량 입장이 시작되었는데, 입구에서는 체온 측정이 있었다. 내 기억으로는 운전자만 측정했던것 같다.

더불어 음료와 다양한 간식거리 및 주전부리들을 제공했다.

안내원 분의 사인에 맞춰서 주차를 하고,

스크린에 나온 설명에 맞춰서 대기를 한다. 

 사실 XM3는 시동이 꺼진상태에서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전원이 꺼지기 때문에 라디오 사용이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영화 도중에 시동을 껐다 켰다를 반복하는것도 그렇다. 그래서 시동을 켜놓고 보게 되는데, 앞과 뒤의 상시등이 들어오다보니 직원분들이 직접 앞-뒤의 가림막을 씌워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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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을것들

투명비닐안에는 다양한 먹을거리 들이 담겨 있었다.

감각있는? 팝콘

상큼한 도넛

감자칩과 바나나킥

오니기리(주먹밥)와 닭강정이 들어있었다.

할로윈데이여서 그랬는지 안에는 하리보 등의 젤리가 들어있었다.

음료도 다양했는데 유자차 등도 따뜻하게 데워서 주는 센스가 돋보인다.

자동차 극장 이용 안내서도 들어 있고

서울랜드 할인 쿠폰도 같이 제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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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상영과 마무리

어디가서 차량 한 종류로 모여있기가 쉽지 않은데, 어디 자동차 공장에 와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중간에 럭키 드로우 같은 이벤트가 진행되었는데

번호 하나차이로 당첨되지 못한다. 그 운이 로또에서 이뤄지기를 바라며 잠시 위안?을 삼는다. -.-

이제 주변 조명이 모두 소등되면서 자동차 번호판의 불빛 외에는 껌껌하다.

영화가 시작되었는데 라라랜드 를 보게 되었다.

사운드가 중요한 영화인데 사운드 배분을 앞좌석 보다는 전체로 하면 누워서 볼때 더 효과적이었던것 같다.

영화 상영이 종료되고 가림막이 걷어진다. 스타워즈의 카일로 렌도 관심 가질만한 광선이다.

차례차례 출구로 나가고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캠핑용 토트박스도 제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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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사실 큰 기대를 안했는데 르노 삼성 자동차 라는 회사에서 자동차 극장을 이용한 행사를 알차게 잘 진행한것 같다. 하나하나 신경쓴 부분이 보이고, XM3 차주들 신경 쓰는 모습도 보여주고 좋은 기회였던것 같다.

 요즘에 코로나 때문에 영화관 가기가 멈칫해지고 통신사 포인트는 쌓여만 있는데, 재미있는 영화도 나오고 하면 다음에 자동차 극장을 다시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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