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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 이용 후기/4~5성급 호텔

[쫑픽]Venezia – Quality Hotel Delfino Venezia Mestre – 호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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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본섬은 호텔 사정이 그리 좋을 수가 없다. 최소한 자동차로는 연결이 어렵기 때문에 캐리어를 끌고 본섬에 있는 호텔을 찾아가기도 어렵고, 비싸고, 객실도 작아서 이용하기 쉽지는 않다. 그래서 대안으로 근처 Mestre 지역에 있는 호텔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금액면에서 저렴한 호텔이 있어서 후기를 남겨본다.

 

|| 위치

Venezia Mestre 역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걸어가면 호텔을 찾아갈 수 있다. 호텔 찾아갈때의 관건은 출구만 잘 찾아가면 되는데, 어르신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면 조금 버거울 수 있는 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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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객실

호텔 리셉션에서 키카드를 받으면, IC 신용카드 처럼 된 형태로 되어 있을것이다. 그리고 방 입구에서는 터치식이나 긁어서 읽히는 방식이 아니라 문 옆에 있는 리더기에 꽂아야 된다. 그리고 문을 살짝 당겨서 여는 구조다.
여기도 예외없이 방에서 나갈때는 방문이 닫혔는지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객실은 깔끔한 3성급 호텔 정도. 방이 좁지는 않지만 포근하거나 차분한 느낌은 아닌것 같다. 그래도 미니바로 이용가능한 물이 있는데, 무료는 아니다. 솔직히 TV가 평면 TV인것이 인상적인 구조다.

이탈리아나 스페인 등은 호텔 이불이 얇은 경우가 많다. 그래서 별로라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더운 여름에 푹신한 이불 덮고 있어야 되나 싶을 정도로 이쪽 문화로 보는게 맞을것 같다. 그리고 사진에서처럼 하얀색 이불 안쪽에 몸이 들어가야 되는데, 의외로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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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실

비데나 세면대나 모두 둥글둥글 하다. 그래서 좀 인상적이었던듯. 화장실은 깔끔한데, 혼자 쓰기는 무리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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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식

아메리칸 스타일로 조식이 된다고 하지만, 형식만 갖춘정도.
오히려 네스프레소 머신이 있는게 특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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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이 호텔은 바로 옆에 있는 Ambasciatori 호텔과 오너가 같은 사람이다. 다만 원래 이 호텔이 3성급 이었다가 4성급으로 변경되었는데, 그렇게 큰 차이는 없는것 같고, 그룹팀을 받는 곳 같다. 그래서 그룹 손님들이 많은것 같았다. 
호텔에서 베네치아 시내 교통권을 구입할 수도 있다. 하지만 티켓이 없으면 구입이 불가능할 수 있다. 
베네치아 여행하면서 적극적으로 추천까지는 못하겠지만, 저렴한 배낭여행을 희망하고 베네치아에서 1~2박 정도 머물고 도보여행이 가능한데, 금액이 저렴하면 나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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