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1721)
[쫑픽]유럽 야간열차 – 이용방법 (총정리) 유럽에서 야간열차를 타는것은 정말 유럽 여행만의 새로운 경험이 된다. 우리나라에서 야간열차 라고 하면, 청량리-정동진, 서울-부산 정도 되겠지만 주간열차 처럼 그냥 똑같이 앉아서 가되 출발시간만 자정즈음에 출발하는 개념이 된다. 하지만 유럽에서의 야간열차는 누워서도 갈 수 있는것은 기본이고, 국가별로 노선도 다양한데다가 객실 등급도 다양해서 꽤 괜찮은 경험이 된다. 이번에는 유럽에서 야간열차 이용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보려고 한다. || 야간열차의 기준 여기서 언급할 야간열차는 어떤 사전처럼 정의를 내리지는 못하겠지만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1. 저녁 7시 이후 출발해서 새벽 4시 이후 도착 하는 스케줄 └ 저녁 8시에 탑승해서 새벽 1시에 도착하는 IC열차는 해당없다. 2. 누워서 갈 수 있는 객실을..
[쫑픽]유레일패스 – 열차 예약비 (국제선 주요열차/2019년 기준) 이번에는 국내선이 아닌 국제선 구간의 유레일패스 소지자 기준 열차 예약비를 정리해놓았다. 현지 기차역이나 철도청 사이트에서 예약했을 때 기준으로 보면되고, 모두 유로화 기준이기 때문에 폴란드나 체코 등은 통화의 환율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리고 국내 여행사에서 예약시에는 발권 수수료가 추가로 붙을수 있다. || 독일↔네덜란드 └ 해당구간 : Berlin/Hannover/Frankfurt/cologne/Dusseldorf↔Amsterdam └ 열차종류 : ICE/EC/IC 등 └ 예약 : 권장or옵션 └ 예약비 : 1st – € 5.9 / 2nd – € 4.5 └ 예약 시스템 오픈 : 탑승일 기준 180일 전부터 가능 || 독일↔덴마크 └ 해당구간 : Hamburg↔Copenhagen/Aarhus └ 열..
[쫑픽]유럽 항공권 –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항공권 아마도 인터파크나 스카이스캐너 등 항공권 비교 검색하는 사이트에서 검색해보신 경험은 다 있을 것 같다. 그리고 항공권 금액 비교 사이트에서 검색하고 구입하면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아마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검색하더라도 요금차이가 최대 3%이상은 안난다는데 큰 이견은 없을 것 같다. 그만큼 항공권 구입방법이 매우 편리해졌는데 이거 이야기하려고 내가 글을 쓸까? -.- 분기별로 한 번씩은 항공권 구매 후 취소 등에 대해서 뉴스로 꼭 한 번씩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고, 여름 좀 지났다 하면 항공권 구입에 대한 컴플레인도 좀 많은 편인것 같다. 이유는 간단하다. 100만원에 결제할거를 110만원에 결제했다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세부 내용에 대한 조건이 안맞았거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쫑픽]여행 고수들의 항공권 구입 방법 (유럽 항공권 기준) 항공권을 구입할 때 요금조건에 대해서 확인할 사항이 있지만, 주의해야 될 사항도 있다. 항공권의 금액을 결정하기 보다는 나중에 낭패를 보지 않기 위한 구입단계나 결제시 체크해야 될 사항을 정리해보았다. || 직항, 환승여부 – transit, transfer 이 글을 읽게 된다면 다음은 구분했으면 좋겠다. transit – 한 비행기로 중간 경유지를 들렀다가 최종 목적지까지 가는 것 transfer – 중간에 다른 비행기로 환승하여 최종 목적지까지 가는 것 비행편을 기준으로 경유와 환승의 표현을 정확히 구분하는것이 좋다. 항공권을 구입하면서 환승에 대한 사항은 구분이 잘되는 편인데, transit 비행편에 대해서는 구분이 안된경우도 있어서 주의 해야한다. 유럽가면서 체크할 transit 노선 예시는 아래..
[쫑픽]샤먼항공 – 이코노미 탑승 후기 / MF801-샤먼-시드니 [쫑픽]샤먼항공 – 이코노미 탑승 후기 / MF872-인천-샤먼 에 이어서… 샤먼공항에 도착했다. 인천공항 카운터 분이 환승객 전용 스티커를 좌측 상단에 부착하고 환승하라고 했는데 촌스러움 vs. 깔끔한? 환승절차 사이에서 고민을 하다가 결국 스티커를 붙이고 내렸다. 결론은…. 아무도 관심없었다. -.- 아마 지연되거나 촉박한 비행편이 없어서 그랬나싶다. || 환승절차 이번 여정의 비행 스케줄은 다음과 같다. MF872 / 인천→샤먼 / 13:55-16:10 MF801 / 샤먼→시드니 / 22:00-10:15(+1) 그래서 중간에 샤먼에서 환승대기시간이 5시간 50분인데, 6시간이면 호텔도 제공해준다고 한다. 다만 1명이거나 홀수이면 남는 인원을 모르는 사람과 동성으로 같은 방을 배정해주는 것 같다. 그..
[쫑픽]샤먼항공 – 이코노미 탑승 후기 / MF872-인천-샤먼 와이프와 결혼 1주년 여행을 시드니로 갈 방법을 알아보다가 항공 마일리지를 편도로 사용하게 되었는데, 인천에서 시드니까지 갈 때의 편도티켓을 알아보고 있었다. 에어아시아가 저렴하게 검색되지만 수하물이나 기내식까지 포함하면 생각보다 금액이 많이 올라가고 있었는데 그 와중에 샤먼항공의 요금이 계속 저렴하게 검색되어 선택해보았다. || 인천공항 – 수속 일단 샤먼항공은 스카이팀 소속의 항공사다. 하지만 주변에 여행 좀 한다고 하는 사람들도 샤먼항공이 스카이팀이라고 하면 절반 이상은 “정말?” 이라고 물어볼 정도로 인지도가 낮다. 아무튼 스카이팀 소속이기 때문에 인천공항에서는 2터미널로 이동을 해야 한다. 동생이 시간을 내줘서 편하게 인천공항까지 차량으로 올 수 있었다.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볼 수 있는 샤먼항공..
[쫑픽]러시아 항공?(Aeroflot) - 우리가 알면서도 모르는것! 옛날. 10년도 넘은 옛날이다.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한인민박집에 일본인 학생 2명과 이야기를 했는데, 유럽에 올 때 러시아쪽 항공사를 타고 왔지만 파일럿이 너무나 스무스하게 착륙도 잘하고 괜찮았다고 5분 넘게 무용담 같은 후기를 이야기했던 기억이 있다. 요즘은 모르겠지만 5년 전만 해도 지인들이 유럽쪽 항공사 추천해달라고 할 때, Aeroflot을 이야기하면 잠시 10초 정도는 나와 사이가 안좋다고 생각하는 표정들이었다. -.- 막연하게 두려워하고 걱정하는 항공사일 수 있지만 실제를 알고 이용하면 가성비 좋은 조건으로 고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한 번 정리를 해보았다. || 항공사 명칭 이야기하는 김에 항공사 명칭을 정확하게 정리하면 좋을 것 같다. Aeroflot이 맞지만, 러시아항공 이라고 하는 ..
[쫑픽]유럽 숫자 – 우리와 다른 1 그리고 7 지금 보이는 숫자는 1일까? 아니면 7일까? 유레일패스 중에는 저렇게 날짜를 선택적으로 기입해서 사용하는 것도 있다. 전체적인 여행기간은 긴편인데 열차 이용이 뜸하다면 저런 날짜 선택형 패스 사용이 유리하다. 물론 5일부터 하루 빼고 주구장창 쓴 나의 사용패턴은 약간 낭비적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_-; 그런데 내가 쓰고 있는 패스를 승무원이 검사하다보면 가끔은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경우가 있다. 오른쪽 상단에 있는 숫자는 416일까? 아니면 476일까? 지금 보이는 두 사진은 유럽에서 쓰는 숫자표기의 예를 든 것이다. 왼쪽은 1이고 오른쪽은 7이다. 차이점은 가로획을 긋느냐의 여부로 구분하면 좋을 것 같다. 이제는 감이 잡히겠지만 이것은 617을 의미한다. 아무튼 1과 7의 표기가 그들과는 다르기에 가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