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1688)
[쫑픽]Boeing 777/항공사마다 다른 좌석 배열 해외여행이나 해외 출장을 갈 때 비행기를 타면 일반인의 눈에는 다 그게 그 비행기 같겠지만, 항공사 입장에서는 LCC(저비용항공사)가 아닌 이상 다양한 기종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Boeing 777 기종은 베스트 셀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다음의 특징이 있다. 1. 300명 가까운 승객을 태울 수 있다. 2. 장거리 기종으로 매우 탁월하다. 3. 엔진 2개만 사용하기 때문에 효율적이다. 그런데 위의 사항은 항공사의 입장이고, 같은 기종이지만 항공사들마다 좌석배치가 좀 다르다. 결정적으로 국내항공사들은 3-3-3 배열이지만, 외국항공사들은 3-4-3 배열이 많다. 당연히 좌석의 앞-뒤 간격은 둘째치고 시트의 너비가 좁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Boeing 777-200/300ER 기종을 운영하면서 ..
[쫑픽]여행은 몇 명이 가는 것이 좋을까?(+인연) 여행을 갈 때 유독 유럽만큼은 여행 동반자에 대한 이슈가 큰 지역이다. 생각을 해보면 거리가 멀리 떨어진만큼 여행기간도 최소 1주일 이상 긴 편이고, 준비할것도 많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번에는 여행을 하는데 있어서 혼자 혹은 동반자는 몇명일때가 좋은지 내용을 공유해보려고 한다. || 1인 여행 혼밥, 혼술 이런 단어들과 함께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일본이나 동남아 등 단거리에서는 혼자 갔다오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는데 유럽은 조금 머뭇거리게 될 것 같다. 혼자서 여행하는 자유로움에 대해서는 상상만으로도 충분히 알고 있을 것 같고, 반대로 단점도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 # 호텔 숙박비 여행상품들은 기본적으로 2명이 같이 갔을때의 1인비용으로 상품가가 책정된다. 그래서 혼자..
[쫑픽]XM3 - 9999km 주행 후기 르노삼성의 XM3를 구입한지 넉달이 된다. 그동안 이차로 잘 다니기는 했는데, 4달에 1만km면 많이 탔다고 해야될지... 사실 감이 잘 안잡힌다. 아무튼 그동안 타면서 겪었던 후기를 적어본다. || 연비 시내 주행을 하면 금요일 밤 퇴근길만 운전하지 않는이상 대체로 14~15km/L의 연비를 보인다. 나름 만족하면서 운전을 하고 있는데, 이제는 주유소를 가면 XM3도 많이 인식이 되었는지 경유로 오해하는 일은 거의 없었던것 같다. || 세차 기계세차를 2번 정도 해보았다. 기존의 스파크는 항상 뒷부분이 덜 씻겨져서 흰색 거품이 남아있었는데, XM3는 외관이 매끈하게 되어 있다보니 그런것없이 잘 닦인다. || 매트 개인적으로는 코일매트보다는 벌집매트를 선호한다. 예전에는 벌집매트를 구하기가 어려웠지만, ..
[쫑픽]코로나 이슈 이후의 여행업은? 얼마전에 여행업 관련 투자 경험이 있는 분들과 미팅을 몇 번 할 일이 있었다. 의도한것은 아닌데 그렇게 되었다. 솔직히 대화를 하며 내가 느낀 부분은 여행업에 투자를 하셔서 어떤 투자금에 대한 회수와 이익은 둘째치고 너무나 변수가 많아 거의 마음을 놓으신것 같다. 날씨도 변수, 외교적인 상황도 변수, 선거나 코로나 등의 변수 등 강풍에 겨우 버티는 습자지 같은 기분이라고 하신다. 내가 여행사를 운영하는 경영자라면 어떻게 해야 될까? 먼저 코로나 이슈 이전의 여행업에 대해서 다시 생각을 해본다. 아참! 그냥 유럽 해외여행에 관심있는 내 기준과 판단이어서 일부의 경우와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하자. || 패키지의 변화 기존의 해외여행은 그룹으로 여행하는 패키지 여행이 정통적으로 강세였다. 40인승 이상의 버..
[쫑픽]비행기 창문! 올려요? 내려요? 비행기(여객기)를 타면 개인적으로는 창가석을 선호한다. 심지어 밤비행기에서도 창가석을 선호하는데, 롯데타워에서도 볼 수 없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창문을 자세히 보다보면 이것저것 궁금한 사항들이 있었는데 정리를 해본다. || 비행기 창문 모양 초등학생들이 보는 과학 서적에서도 비행기 창문 모양이 둥글다고 되어있다. 네모 형태면 압력이 일정하지 않아서 위험하다는 등의 이론인데, 재미있는 사실은 그 예시를 드는 창문 모양에 있다. 대부분 객실내에서 찍은 사진을 예시로 든다는 것이다. 미국 보잉(Boeing)사의 비행기들이 대체로 약간 각이진 형태이기 때문에 정확히는 외부에서 찍은 창문을 보여주는것이 훨씬 더 와닿을것 같다. 대체로 Airbus 기종의 창문이 타원..
[쫑픽]로마의 식수대 사용법 이탈리아는 여름에 많이 뜨거운 날씨를 보인다. 5월 중순부터는 햇빛도 따가워 지지만 6월 중순쯤 되면 낮기온이 35도를 넘어가고 7~8월에는 40도를 넘는일이 허다하다. 그래서 물을 자주 마시는것이 좋은데, 다행히도 로마 곳곳에는 식수대가 있다. 로마하면 수로 이야기가 나오면서 트레비분수 까지 연결되는 장대한 스토리가 있지만, 의외로 식수대 사용법은 공유가 안되는것 같다. 식수대는 대부분 내 무릎 높이 즈음에 위치하기 때문에 대부분 두 손으로 물을 받아서 먹거나 혹은 생수 통에 담거나 하는데 아래의 방법으로도 사용가능하다. 대부분 저런 구멍이 있어서 식수대 처럼 마실 수 있다. 그런데 저 물을 마시면 된다, 안된다 말이 많은데 나의 판단으로는 마셔도 된다. 하지만 주변 환경이 좀 찝찝하다. 여러 사람이 ..
[쫑픽]Engelberg & 티틀리스/가이드북보다 더 자세하게! 스위스 루체른에서 열차로 1시간 정도 가면 Engelberg 라는 조그만 마을이 있는데 오늘은 이 곳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 Engelberg 가는 방법 1) 열차 여행객들에게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 될 것 같다. 독일철도청 등에서 스케줄 조회를 할 때는 Engelberg(CH) 혹은 Engelberg, Bahnhof 라는 역명으로 검색하면 정확하다. Luzern 역에서는 플랫폼을 바라보고 왼쪽에 있는 13 혹은 14번 플랫폼에서 열차의 출도착이 주로 이뤄지고, 1시간에 1대씩 반복패턴으로 운영된다. 마침 근처에 코인라커도 있어서 여러모로 편리한 위치다. 열차는 사철이지만 유레일이나 스위스 패스 등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차다. 탑승할 때는 열차 진행 방향의 앞쪽으로 가는것을 추천하는데, En..
[쫑픽]여행 중 짐 맡기는 방법! 여행 중에는 커다란 캐리어나 배낭을 메고 도심을 여행하는 일은 없다. 대부분 숙소 이동 즉 도시간 이동시에나 캐리어를 끌고 여행하지, 도심을 여행할 때는 대부분 보조 가방 등에 챙겨서 여행을 한다. 다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독 크로스백 등을 많이 활용하는 편이어서 금방 국적이 드러나는것 같다. 숙소에 계속 머물면 당연히 숙소 방안에 그대로 두면 되는데 체크아웃 하거나 체크인 전에 시간이 붕 뜨는 경우 이 짐들을 어디에 맡겨야 할지 유럽을 중심으로 소개해 보고자 한다. 더불어 짐을 맡길 때 요령이나 주의사항도 같이 공유해보려고 한다. || 짐 맡기는 곳 - 숙소 체크인 하려는 숙소를 먼저 찾아가서 짐을 맡기는 방법이 있다. 비록 체크인을 못하더라도 짐만 맡기는 거는 거의 대부분 처리해 준다. 이 때 주의할..